2월 임시국회가 삐걱대고 있다. 삼성전자 노동자 백혈병 피해, MBC 노조 탄압, 이랜드파크 부당노동 관련 청문회를 여는 방안이 야당 단독으로 환노위를 통과하자 여당이 이에 반발하며 15일 상임위 일정을 전면 거부한 것이다. 이날 오전 예정된 전체회의는 법제사법, 정무, 기획재정, 안전행정,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산업통상자원, 보건복지 등 7곳이다. 외교통일, 환경노동, 국토교통 등 3개 상임위는 소위원회를 열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기재위와 안행위 전체회의는 열리지 못했고, 소위도 모두 파행했다. 전체회의가 불발된 기재위와 안행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2-15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