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투-사라진 장애인 주차구역, 우리의 양심구역 우리나라 사회복지제도가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기존에 자리 잡고 있는 사회복지 패러다임에 변화를 줘야 한다. 다들 한번 쯤 주차공간이 없어 구석구석 찾느라 힘들었던 기억 한 번쯤은 겪는 일상일 것이다. 이런 와중에 가까운 곳에 있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고 사라지는 양심 시민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거동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입구 가까운 곳에 설치됐다.이는 장애인들을 교통약자로 인식하고 배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장애인 2014-12-09 01:34 기고-지열사업과 시설원예농업을 생각하며 며칠 전 대설(大雪)이 지났다. 대설이 있는 음력 11월은 동지와 함께 한 겨울을 알리는 절기로 농부들에게 일년을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준비하는 농한기이기도 하다. 가을의 풍성함에서 점점 겨울의 한복판으로 들어서는 강원도의 농촌 들녁이 삭막해 보이기도 하지만 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에서 수확이 한창인 채소들과 과일을 보노라면 농한기라는 말이 무색하기만 하다.얼마 전 전국에서 가장 추운 철원에서 열대작물을 시범 재배한다는 신문기사를 보았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재배기술과 시설환경의 변화로 농산물의 재배 적지가 남쪽에서 북쪽으로 2014-12-09 01:34 독투-겸손 겸손이란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를 말한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잘났더라도 그 사실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을 절제한다. 우리 사회에는 학식이 높고 능력도 출중한데 그만큼 평가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겸손하지 못하면 그 능력은 빛을 발하지 못한다. 지식과 능력을 키워 자신감이 충만하고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찰 때 겸손해지기 쉽다. 사람이 어떻게 하면 겸손할 수 있을까. 첫째, 자기성찰과 반성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남을 비방하 2014-12-08 01:19 독투-겨울캠핑 낭만 야영 자칫 화를 불러 최근 캠핑 열풍이 불면서 겨울철임에도 텐트를 챙겨 전국 유명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렇듯 캠핑 애호가들이 늘면서 가히 캠핑이 주말 가족 나들이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하지만 일교차가 심한 최근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자 타다 남은 숯을 텐트 안으로 옮겨놓고 잔 일가족이 가스에 중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한바 있어 캠핑 시 부주의에 의한 각종 사고에 단단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캠핑시에 주로 사용되는 것이 가스를 연료로 한 랜턴 등 가스버너인데 휴대가 간편하고 부피가 적어 선호하는 2014-12-08 01:18 독투 소방차 길 터주기 프로젝트 올해 7월 종영된 심장이 뛴다의 최대 화두는 소방차 길터주기 프로젝트인 ‘모세의 기적’ 이었다.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방송에서 하지 절단 환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며 소방차 길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절단환자의 경우 피부조직에 괴사가 일어나는 골든타임인 6시간 전에 봉합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중 올림픽대로에 정체된 많은 차들과 긴급차량을 보고도 양보해주지 않는 비양심적인 운전자들로 인해 결국 다리를 잃게 되었다.비단 이 사례뿐만 아니라 모든 화재나 응급환자의 경우 시간과의 전쟁으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 2014-12-08 01:18 독투-귀 향(歸鄕) 내 어릴 적 기억엔 원자력발전소가 두려움의 대상도 아니고 위험 건물도 아니었다. 발전소 바로 옆에 위치한 초등학교 운동회에서는 작업복을 입은 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웃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소풍 때면 발전소를 가로질러 발전소 돔을 바로 옆에서 보며 걸어서 지나다녔다. 그때는 그랬다. 전기를 만들어 우리에게 공급해 주는 곳.하지만 내가 어른이 되고 아이엄마가 된 지금 내가 살던 고향도 많이 변했다. 원자력발전소의 좋은 이미지는 후쿠시마원전사건으로 곤두박질쳐서는 좀처럼 신뢰회복이 안되고, 정감 있고 나에게 좋은 추억이 있던 초등학교 2014-12-07 11:16 독투-가정폭력, 범죄입니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남편을 살해한 아내, 대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로 세 살배기 아들을 죽인 비정한 엄마, 병에 걸린 남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부인 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거의 매일 언론에서 볼 수 있는 기막힌 사건들입니다.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는 가정폭력이란 가정구성원 사이의 신체,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하며, 가정구성원이란 배우자(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사람을 포함) 또는 배우자였던 사람, 자기 또는 배우자의 존비속관계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동거하는 친족 등을 말 2014-12-07 11:15 기고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요즘 들어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고 눈도 계속 내리고 있어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이 움츠려지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지만 기상청의 이번 겨울 날씨가 사람들이 우려하는 정도의 혹한은 없을 것이라는 장기 기상발표가 한 가닥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한국은 농업중심 국가에서 산업중심 국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압축성장을 통해 세계가 놀란 경이적인 경제발전을 할 수 있었으며 급속한 경제발전을 통하여 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은 높아졌고 국민의 생활은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그러나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화성 씨랜드 화재, 대구 지하철 2014-12-07 11:14 독투-폭설의 날씨에서 안전운행을 외치다 따뜻했던 날씨가 12월이 되자 갑자기 추워졌다. 밤새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많고 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런 날씨일수록 특히 차량 운전에 신경을 많이 써야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폭설시 안전 운행의 방법은 크게 출발 전과 출발 후로 나눌 수 있다. 출발 전에 스노우 타이어 또는 체인을 준비하기. 큰 도로에는 제설 작업이 활발하지만 골목길은 그렇지 않기에 대비를 해야 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스노우 체인을 장착 후 30~40km/h 이상으로 주행할 경우에는 휠 하우스, 체인, 차체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저속 주행을 2014-12-04 01:59 독자기고 축사 등 동식물 관련시설 안전한 겨울나기 다가오는 겨울철 화기와 전열기구를 자주 사용하면서 축사 화재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송탄지역의 돈사, 우사, 양계장 등에서는 20건의 화재로 6억여원의 재산피해와 발생하였으며, 그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46%), 부주의(26%)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축사 등 동식물시설은 대부분 마을에서 떨어진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발견이 어려우며 119신고가 지연되기 쉽다. 또한 통행로가 협소하여 대형 소방차의 진입이 곤란하고, 소방용수를 확보하기도 어려워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을 안고 있다.이와 2014-12-04 01:21 기고-미래 식량자원으로 곤충에 주목하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제1회 곤충음식경연대회」가 지난 11월 27일 일산 킨텍스 전시관에서 열려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정부도 곤충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UN 인구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에는 세계 인구가 90억명이 넘어 심각한 식량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곤충이 미래식량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연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그동안 인류는 필요한 단백질의 대부분을 가축을 사육하여 얻어왔으나 가축사육을 위한 사료작물 재배에 전 농경지의 86%가 소요되고있는 실정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미래에는 경지를 2014-12-04 01:20 독투-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를 아시나요 현재 차량의 운행량은 점점 많아지고 있으나, 우리주위를 둘러보면 어린이 통학버스나 어린이 통학용차량이 많이 다니고 있음에도 어린이 통학버스를 신경쓰지 않고 운전하는 운전자가 대부분일 것이다. 요즘 사회에서 안전을 가장 중요시 여기면서도 우리 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교통부분에서의 위험을 너무 간과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어린이교통교육을 담당하는 업무를 하게 되면서 도로교통법 제 51조 어린이 통학버스의 특별보호 규정의 중요성을 더욱더 느끼고 있다. 2014.6.17. 전북에서 발생한 어린이통학차량의 전복사고가 발생 2014-12-03 01:33 독투-눈물의 서리태 수확 강원 고성군 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모)의 얘기이다. 금년 들어 4회째인 정월대보름 맞이 토성면민 화합노래자랑 대회가 폭설로 연기를 거듭하다가 지난 3월2일 천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온 면민의 흥겨운 노랫소리와 함께 희망의 등불 날리기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그런데 문제는 이 행사에 소요되는 비용이었다. 그동안 면민의 호주머니와 출향인사들의 헌금으로 치루다 보니 한계에 다다랐다. 위원회에서는 궁여지책으로 소득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비교적 값이 좋은 서리태(콩)를 공동 경작, 그 소득으로 면민 화 2014-12-03 01:32 독투-연예인의 음주운전 보도의 허와 실 인터넷 매체 등 온라인과 신문 등 오프라인의 매스컴에는 연예인의 음주운전 적발사실을 간간히 보도하여 국민들은 일종의 가십거리 마냥 접하고 함께 대화의 화제거리로 올리고 있다. 연예인도 사생활 보호의 대상으로 개인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사항은 보도치 말아야 하지만 그 분들이 공인이기에 상세히 음주관련 기사로 크게 보도되고 있다. 얼마 전 남자 연예인이 음주운전 했다고 보도되더니 몇 일전에는 여자 연예인이 만취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량을 운행하다가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충돌했다고 보도되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교통법규 위반, 교통사고 사실이 2014-12-03 01:31 [기고] '김영란법',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김덕만 시사평론가/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정치인들이여.공직자들의 부정청탁과 솜방망이처벌을 막아 보자는 ‘부정청탁금지법’을 제정하는데 이리도 힘이 드는가.공직자가 1백만 원 이상의 금품을 받으면 대가성 여부에 관계없이 형사처벌하자는 ‘김영란법’이 갈수록 뒤틀리고 있다. 이러다간 쭉정만 남는 속빈 청탁금지법이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노무현정부와 이명박정부를 거치면서 다듬고 다듬어서 3년 전 입법예고된 이 법은 국무총리와 장관들의 오랜 숙의를 거쳐 작년 8월 국회에 제출되었고, 세월호 사태가 터진 이후 관피아 척결을 주창한 박근혜대통령이 수차례 조기입법을 촉구했는데도 불구하 2014-12-03 01:31 독투-주취소란 연말을 앞두고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취객이 많아진다. 술에 취한 민원인 관련 112신고가 증가하면서 경찰은 취객들에 의해 곤욕을 치르며 본연의 치안활동이 힘들어 지는 시기이다. 신고 유형에는 길거리에 쓰러져 잠을 자거나, 술값 시비, 택시요금 시비, 음주폭행, 이유 없는 관공서 난동행위 등 그 형태가 다양하며 취객들은 이유 없이 경찰에게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걸어오는 경우가 많다. 신고와 상관없이 술에 취해 집에 가던 중 지구대· 파출소 등에 들려 공무집행 중인 경찰관을 상대로 말도 안 되는 민원을 제기하며 시비를 걸고 욕설을 하 2014-12-02 02:01 독투-확인하셨나요? 운전면허증 하단의 적성검사 기간을 분주함과 설레임, 그리고 아쉬움이 교차하는 한해의 끝자락인 12월이 벌써 시작됐다.한해를 마감하면서 계획했던 일들이 제대로 잘 처리되었는지 점검하며 돌아볼 중요한 이 순간 자신의 지갑이나 장롱속에 보관중인 자동차운전면허증 적성검사 기간도 한번쯤 꺼내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2014년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407만명에 이르지만 9월말 현재 181만명 정도만 적성검사를 받아 수검률(44.5%)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약 5만7800여명이 정기 적성검사를 받지 않아 자동차 운전면허가 취소됐 2014-12-02 02:01 기고 “동해안 대표 브랜드 대게 씨 말린다” “정부의 정책방향이 수산자원 보호에 우선해야 한다”는 어업인들의 한결같은 주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정부 정책 브레인들의 고정적인 사고는 여전히 겉돌고 있다. 수산자원 보호에 그들의 사고가 전환돼야 하는데 아직까지 미봉책으로 일관,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바다환경이 날로 심각해지는 것은 인위적으로 어쩔 수 없다 치자. 하지만 어류의 산란, 서식, 성장하는 과정과 성어포획 시까지 자원관리 및 보호책을 정부 관료들이 고민하고 관심을 집중해 일관성 있게 꾸준히 밀고 나갔다면 그래도 희망은 있다고 생각 2014-12-02 02:00 독투-연말연시 음주운전, 이제 그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말이 있다. 이는 불조심을 강조하는 말이지만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는 말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다.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모임이 늘어나고 이에 술자리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경찰에서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강력한 음주운전단속과 운전자들의 자율의지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사전 예고제를 실시하는 등 음주운전금지 홍보활동을 펼쳐 왔었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일부 운전자들은 술을 마신 체 운전을 하며 단속장소와 시간대를 교묘히 피해 음주운전을 일삼는 등 행위가 근절되고 있지 않 2014-12-01 01:17 독투-원자력에 대한 오해와 진실 최근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제한하는 누적 이산화탄소 배출량 한도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양이 현재까지 배출되었으며, 돌이킬 수 없는 재난을 피하기 위해서는 금세기 말까지 배출량을 ‘0’으로 줄여야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범인 화력 발전이 전체 발전량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극히 적어 친환경적인 원자력 발전은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할 수 있다.하지만 현재 상황에도 불구하고 환경운동단체들은 대안 없이 탈핵만을 2014-12-01 01: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012022032042052062072082092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