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5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金배추·金양배추 등 7개품목 수입가 확 낮춘다 金배추·金양배추 등 7개품목 수입가 확 낮춘다 정부가 최근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배추, 양배추, 김(마른김·조미김)을 비롯해 7개 품목에 낮은 할당관세가 적용된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안정 관련 현안 간담회'를 하고 부문별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최 부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굴곡 있는 물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농축수산물 물가가 아직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전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2%대 물가 조기 안착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24 11:37 치솟는 농산물 가격에…3월 생산자물가 넉달 연속 상승 치솟는 농산물 가격에…3월 생산자물가 넉달 연속 상승 지난달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가격이 모두 급등하면서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22.21)보다 0.2% 높은 122.46(2015년=100)으로 집계됐다.전월 대비로 작년 12월(0.1%), 올해 1월(0.5%), 2월(0.3%)에 이어 넉 달째 오름세다.지난해 3월보다는 1.6% 올라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도 작년 8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했다.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1.3% 상승했다. 농산물(0.4%), 축산물(2.0%), 수산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23 07:24 식약처 "곰팡이 독소 중국산 하얼빈 맥주, 3년간 수입이력 없어" 식약처 "곰팡이 독소 중국산 하얼빈 맥주, 3년간 수입이력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현지 안전성 검사에서 곰팡이 독소가 검출된 하얼빈 맥주 제품에 대해 "최근 3년간 수입 이력이 없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중국 4대 맥주로 꼽히는 하얼빈 맥주 계열 제품 '마이다오'다.앞서 홍콩소비자위원회가 지난 19일(현지 시각) 맥주 30종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해당 제품에서 곰팡이 독소인 '데옥시니발레놀'이 검출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해당 제품은 데옥시니발레놀이 1㎏당 26㎍(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그램)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중국 국가 표준인 1㎏당 1천㎍에 못 미치는 수 사회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22 14:47 빼빼로 등 가격 인상 6월로 늦춘다...롯데웰푸드, 정부 요청에 연기 빼빼로 등 가격 인상 6월로 늦춘다...롯데웰푸드, 정부 요청에 연기 롯데웰푸드가 정부 요청에 따라 가나초콜릿, 빼빼로 등 17종의 제품 가격 인상 시기를 6월 1일부터로 종전 계획보다 1개월 늦추기로 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22일 "편의점은 6월 1일부터 인상하기로 확정됐고 다른 채널은 아직 협의중"이라고 말했다.롯데웰푸드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 시세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지난 18일 관련 제품 가격을 다음 달부터 평균 12% 올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 시기를 늦춰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전국 산업·기업 | 김지원 기자 | 2024-04-22 14:37 영세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기한 6월30일로 연장 영세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기한 6월30일로 연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신청 마감 기한을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한국전력과 계약을 맺고 전기를 사용하는 '직접 계약자'와 전기사용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한 후 그에 대한 대가를 부담하는 '비계약 사용자' 모두 기한을 일괄 연장한다.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에너지비용 인상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마련된 것이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이전 개업해 사업공고일인 2월 15일 기준으로 폐업 상태가 아니고 재작년 혹은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22 11:47 4월 1∼20일 수출 11% ↑… “무역수지 흑자 전환 기대” 4월 1∼20일 수출 11% ↑… “무역수지 흑자 전환 기대” 4월 1∼20일 수출이 반도체와 대미 수출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데 이어 이달에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35억7천만 달러) 늘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23억1천만 달러)도 같은 기간 11.1% 늘었다.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수출이 반도체·자동차·석유제품 등의 호조에 따라 두 자릿수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이라며 "이번 달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22 09:25 원화 가치, 올해 들어 7% 이상 떨어졌다…IMF 위기 이후 최대폭 원화 가치, 올해 들어 7% 이상 떨어졌다…IMF 위기 이후 최대폭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서만 7%대 치솟으면서 글로벌 금융위기(2008~2009년) 당시를 웃도는 상승폭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연초 3개월여 기간에 7%를 뛰어넘는 급등세를 보인 것은 이례적이다.근본적으로는 글로벌 달러 강세에 따른 결과물이지만, 다른 국가와 비교하더라도 유독 원화 가치의 낙폭이 큰 편이다. 한국경제의 대외 취약성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슈퍼 엔저'로 일본 엔화 역시 10% 안팎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는 탓에 일본과 경쟁하는 우리 수출제품의 가격경쟁력 효과도 뚜렷하지 않은 편이다.지난 19일 서울 외환시 금융·유통 | 김지원 기자 | 2024-04-21 10:13 코코아 가격 급등에…롯데, ABC초코・빼빼로 등 17종 가격 인상 코코아 가격 급등에…롯데, ABC초코・빼빼로 등 17종 가격 인상 초콜릿의 주재료인 코코아 가격 급등으로 초콜릿류 제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다.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내달 1일부터 대표 초콜릿 제품 가나초콜릿 가격을 200원 올리고 빼빼로 가격을 100원 올리는 등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가나초콜릿과 빼빼로에 빙과 등을 포함한 17종의 평균 가격을 12% 인상한다.가나초콜릿(34g) 권장소비자가는 1천200원에서 1천400원으로 오른다.초코 빼빼로(54g) 가격도 1천800원으로 100원 올린다.크런키(34g)는 1천200원에서 1천400원으로, ABC초코(187g)는 6천원에서 산업·기업 | 김지원 기자 | 2024-04-18 16:01 '국민반찬' 조미김 마저 오른다…상위업체 3곳 10∼20% 인상 '국민반찬' 조미김 마저 오른다…상위업체 3곳 10∼20% 인상 국민 밥반찬으로 남녀노소 즐겨 먹는 김 가격이 일제히 올라 장바구니 물가가 인상이 본격화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김 가공 전 원재료인 원초 가격 급등에 따라 조미김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드는 중견업체 3곳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이에 따라 동원F&B를 비롯한 종합식품업체까지 인상 행렬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조미김 전문업체 광천김과 성경식품, 대천김이 이달 들어 김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이들 업체는 조미김 시장 점유율이 각각 2위와 3위, 5위로 추산된다.성경식품은 지난 1일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18 15:41 작년 가구 소득 4.4% 늘 때 소비는 5.7% '껑충' 작년 가구 소득 4.4% 늘 때 소비는 5.7% '껑충' 높은 물가와 고금리 탓에 지난해 가구의 소득보다 소비가 더 크게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신한은행이 17일 공개한 '2023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자(근로자·자영업자 등) 1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가구 월평균 소득은 544만 원으로 집계됐다.2022년(521만 원)보다 4.4%(23만 원) 늘었지만, 같은 기간 가구 월평균 소비는 261만 원에서 276만 원으로 5.7%(15만 원) 증가했다.가구 소득에서 지출 항목별 비중은 ▲소비 50.7%(276만 원) ▲부채상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17 10:50 총선 끝! 가격인상 시작?...편의점 생필품 줄줄이 오른다 총선 끝! 가격인상 시작?...편의점 생필품 줄줄이 오른다 4·10 총선이 끝나자 그동안 정부 눈치를 보던 외식·식품·생필품 제조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납품단가가 오르면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볼펜과 라이터·생리대 등 생필품과 가공란 소비자 가격이 내달 1일 일제히 오른다.16일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대형 편의점 4사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나미 153볼펜 가격은 300원에서 400원으로 100원(33%) 오르고, 스틱볼펜도 500원에서 600원에 판매된다.스위트돌라이터는 800원에서 900원으로, 미니돌라이터도 600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16 15:36 원/달러 환율 1천400원선 터치…17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 1천400원선 터치…17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16일 15원 넘게 급등하며 17개월 만에 1천400원선을 터치했다.이날 오전 11시 41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2원 오른 1천399.2원을 기록 중이다.환율은 5.9원 오른 1천389.9원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면서 한때 1천400원선을 터치했다.원/달러 환율이 장중 1천400원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1월 7일(장중 고가 1천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은 파죽지세로 상승 중이다.지난 5일 1천350원선을 넘어선 이후 종가 기준 금융·유통 | 김지원 기자 | 2024-04-16 11:52 주담대 변동금리 또 내린다…3월 기준 코픽스 0.03%p↓ 주담대 변동금리 또 내린다…3월 기준 코픽스 0.03%p↓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가 또 내릴 전망이다.지난달 국내외 통화정책 변화 기대에 정기예금과 금융채 금리가 떨어지면서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넉 달 연속 낮아졌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월(3.62%)보다 0.03%포인트(p) 내린 3.59%로 집계됐다.코픽스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 올랐지만, 12월 상승세가 꺾인 뒤 4개월째 내리막이다.잔액 기준 코픽스도 3.81%에서 3.78%로 0.03%p 하락했다.코픽스는 국내 금융·유통 | 김지원 기자 | 2024-04-15 15:23 외식·식품·유통가 '도미노 인상' 신호탄되나…치킨·버거 가격↑ 외식·식품·유통가 '도미노 인상' 신호탄되나…치킨·버거 가격↑ 외식·식품·유통가에서 가격 인상 움직임이 확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치킨과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메뉴 가격을 인상하고 일부 유통업체도 구독경제 상품의 월 회비를 올렸다.15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2022년 가격을 올린 뒤 2년 만에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천900원씩 인상했다.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기존 1만8천 원에서 1만9천900원으로 올랐고, 오리지널은 1만6천 원에서 1만7천900원으로 인상됐다. 남해마늘바사삭은 1만9천 원에서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15 11:01 환율, 1천400원대로 급등하나…'이란・이스라엘 사태' 촉각 환율, 1천400원대로 급등하나…'이란・이스라엘 사태' 촉각 정부와 한국은행이 중동 위험 고조에 원/달러 환율 급등이 우려되자 외환당국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환율은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며 17개월 만에 1천370원대를 넘어서는 등 1천400원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1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12일 전주 대비 22.6원 상승한 1천375.4원에 마감했다.종가 기준으로 2022년 11월 10일(1,377.5원)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주간 상승 폭 역시 지난 1월 19일(25.5원) 이후 가장 컸다.최근 환율이 빠르게 오른 것은 기본적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14 17:10 총선에 미뤄둔 '전기·가스요금'…정부, 인상 여부·시기 고심 총선에 미뤄둔 '전기·가스요금'…정부, 인상 여부·시기 고심 4·10 총선의 막이 내리면서 그동안 민심을 의식해 미뤄뒀던 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그동안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재무 위기 등으로 인해 전기·가스요금 인상 필요성은 꾸준히 거론돼 왔지만, 관련 논의 시점은 사실상 '총선 이후'로 미뤄진 상태였다.전기·가스요금 등 공공부문 요금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정부는 한전과 가스공사의 재무 상황, 국제연료 가격, 경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 여부와 시기 등을 판단할 것으로 예상된다.14일 전력·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내달 1일자로 공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14 09:52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3.5% 동결…“물가 여전히 불안”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3.5% 동결…“물가 여전히 불안” 한국은행이 12일 다시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했다.통화 정책의 제1 목표인 물가 안정 측면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에 이르고, 농산물 가격뿐 아니라 유가까지 들썩이는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면 자칫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올해 세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12 10:25 반도체・승용차 호조에...4월 초순 수출 22% 증가 반도체・승용차 호조에...4월 초순 수출 22% 증가 4월 초순 수출이 반도체와 승용차의 호조 등에 힘입어 20% 넘게 증가했다.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도 호조를 보인 가운데 대미(對美) 수출액이 대중(對中) 수출액을 웃돌았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64억4천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3.5%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지난해(7.0일)보다 0.5일 많았다.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데 이어 이달에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11 10:01 YTN '조국혁신당 10번'으로 방송사고…"정당과 시청자에 사과" YTN '조국혁신당 10번'으로 방송사고…"정당과 시청자에 사과" YTN이 총선일인 10일 기호 9번인 조국혁신당을 기호 10번으로 잘못 표기하는 방송 사고를 내 사과했다.YTN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뉴스특보 민심 2024' 특별 방송에서 오전 7시 47분부터 57초 동안 한 차례 자막에 '기호 10번 조국혁신당'이라고 잘못 기재해 방송했다"며 "해당 정당(조국혁신당)과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YTN은 방송에서 오전 8시 36분 앵커가 사과 멘트를 했고, 이어 오전 10시 21분과 낮 12시 37분께 자막과 음성으로 사과를 내보냈다.또 "방송사고대책위원회를 열어 정치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10 17:16 한은 "국민 경제심리 32개월 만에 최고"…과거보다 낙관적 한은 "국민 경제심리 32개월 만에 최고"…과거보다 낙관적 우리 국민의 경제 심리가 32개월 만에 가장 긍정적인 수준으로 측정됐다는 한국은행 통계 자료가 나왔다.농산물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생활물가 부담이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고 수출이 증가한 점이 경제 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10일 한은에 따르면 뉴스심리지수(NSI)는 지난 8일 기준 115.6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 21일(115.9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지난해 말 96.21에 그치며 100선을 밑돌았던 이 지수는 올해 들어 추세적으로 상승해 이달 3일 117.29로 연중 최고 경제일반 | 김지원 기자 | 2024-04-10 11:1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