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색찬란' 서산 개심사 왕벚꽃 활짝 충남 서산 개심사 왕벚꽃이 만개했다. 시에 따르면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 20여 그루의 왕벚꽃나무가 최근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개심사 왕벚꽃은 다른 지역보다 열흘 정도 늦어 4월 말에서 5월 초에 만개한다. 올해는 봄철 이상 고온현상으로 예년보다 1주일 이상 일찍 꽃이 폈다. 개심사 왕벚꽃은 꽃잎이 겹으로 돼 일반 벚꽃을 여러 송이 묶은 것처럼 복스럽게 생겼다. 백색과 연분홍, 진분홍, 옥색, 적색 등 5가지 색을 띄고 있다. 개심사에는 겹벚꽃 말고도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연한 연두빛의 청벚꽃도 활짝 대전・충청 | 서산/ 한상규기자 | 2014-04-24 11:31 인천 서구,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인천 서구보건소는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한 심 정지 환자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코자 관내 중·고교 교사를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실습에 들어갔다. 이번 심폐소생술 실습은 12월 말까지 11개 신청학교 대해 진행되며 학생 및 교사들과 함께 개인별 실습용 모형(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의 시연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22일 가좌여중을 시작으로 실시한 교육은 황현철 나은병원 응급의학과장이 강사로 나와 심장 정지 시 시간대별 뇌 손상 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심장박동이 멈춘 인천 | 인천/ 김영국기자 | 2014-04-23 03:59 진도 관제센터, 위험 모니터링 全無 … '관찰' 규정 어겼다 진도 해상교통관제(VTS)센터가 규정을 어기고 세월호의 이상징후를 전혀 모니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주로 항해하던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48분37초 갑자기 서남쪽으로 100도 이상 급선회했다. 그러다 8시52분13초에 다시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느리게 지그재그로 움직였다. 하지만 해경이 20일 공개한 진도연안 VTS센터 교신기록에는 관제센터가 오전 9시5분까지만 해도 세월호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다른 선박과 일상적인 교신을 한 것으로 나온다 사회일반 | 특별취재반 | 2014-04-22 07:07 "남의 일 아니다" 가슴먹먹한 국민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전 국민이 큰 슬픔에 빠졌다. 차가운 바다 속에 갇힌 실종자들을 언제 구할 수 있다는 기약도 없이 바다 위를 맴도는 구조대의 모습만 나오는 똑같은 뉴스를 보는 시민의 입에서는 속절없이 한숨만 나온다. 전국의 축제는 잠정 중단됐고 직장인들의 회식도, 주말 나들이도 크게 줄었다. ◆“남의 일이 아니다… 일이 손에 안 잡혀요” 직장인 심모 씨(41)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일하는 중에도 수시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버릇이 생겼다. 심씨는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로서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서 일이 손에 사회일반 | 특별취재반 | 2014-04-21 07:33 수원에 '시민위한 문학공간' 생겼다 경기 수원지역의 문학의 지평을 넓힐 문학 인프라 ‘수원 문학인의 집’이 최근 팔달구 장안동에 개관했다.시는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 건물(팔달구 화서문로 35)을 리모델링, ‘수원 문학인의 집’을 건립했다.수원 문학인의 집은 지상 3층 연면적 498㎡의 규모로 지난 2월 말 착공해 4월에 완공했다. 1층에는 사무공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문학작품과 서적 등을 볼 수 있는 북카페, 만남의 장소 등이, 2층에는 ‘마을르네상스 센터’와 북카페가 들어섰다. 3층은 문학인들이 활동할 경기 | 수원/ 박선식기자 | 2014-04-21 06:06 독투-자살공화국, 자살여행지 몇 일전 우리경찰서 관내의 경치 좋고 한적한 곳인 바닷가에 주차해 놓은 승용차 안에서 아까운 젊은이가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하였다.자살한 사연은 모르나 생명을 경시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우리나라는 OECD가입 국가 중 자살률이 제일 높다한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을 관할하는 경찰서라보니 자살여행지로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그래서 인지 바닷가를 관할하는 112순찰요원들은 풍광이 좋고 한적한 장소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으면 항상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한다. 그렇게 우리경찰서 관할지역으로 자살여행을 와 자살한 사람들이 지난해 약 20여명이 기고 | 조경호 | 2014-04-08 02:03 성동구, 대민서비스 날로 진화 김윤미 기자 =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만의 톡톡 튀는 대민서비스가 날로 진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무료작명 봉사단체인 소월오행연구회와 연계해 시행하던 다문화가정 무료작명서비스를 올해는 저소득 가정에까지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다문화가정의 출생신고가 늘어나면서 가족관계등록 시 외국이름을 사용하면 한국 발음으로 그대로 옮겨 적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한국식 개명에 소요되는 비용은 더욱 만만치 않다.지난 한 해만 성·본 창설과 개명 등 이주외국인 20명과 신생아 7명에게 우리말 이름이 생겼다. 이미 입소문이 퍼지면서 3월 현재 12가 서울 | . | 2014-04-02 10:31 서울 노원구, 상계근린공원∼중랑천 진입 육교 생겼다. 서정익 기자 = 1988년 동부간선도로가 건설되면서부터 중랑천과 상계8동·9동 지역을 연결하는 진입로가 사라져 상계16단지 등 인근 1만 9,000여세대 7만 여명의 주민들은 중랑천으로 진입하기 위해 인근 육교까지 약 1km를 돌아 상일육교나 상계교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이를 해결해 달라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마침내 26년만에 해결됐다. 그동안 구민들은 중랑천에 설치된 각종 체육시설 및 산책로 등을 이용하기 위해 중랑천으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는 보도육교 설치를 동부간선도로가 개통된 이후부터 줄기차게 요구하였으나 사업비를 서울 | . | 2014-03-27 10:07 군포시, 산본중심상업지역 별칭 공모 당선작 '산본로데오거리' 경기도 군포시 산본중심상업지역에 ‘산본로데오거리’라는 별칭이 생겼다. 시는 군포 8경의 하나인 산본중심상업지역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별칭을 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 결과 ‘산본로데오거리’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별칭을 접수, 150건의 제안을 받았다. 이후 산본중심상업지역 상인회를 비롯해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를 시행하고,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배권욱 씨가 제안한 ‘산본로데오거리’를 당선작으로 결정했다는 것이 시의 경기 | 군포/ 이재후기자 | 2014-03-25 07:58 수원시 '탑골 택시쉼터' 개소 4시간 연중무휴 휴게실 운영 경기 수원지역을 운행하는 택시운전자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장소가 서수원에 생겼다. 수원시가 권선구 탑동에 최근 택시운전자들의 휴식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탑골 택시쉼터'를 개소했다. 권선구청 인근(호매실로 54-46)에 위치한 탑골 택시쉼터는 연면적 244.7㎡에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쉼터는 입지선정 및 편의시설 설치 등 건립 초기부터 택시노조, 개인택시조합 등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거쳐 건립됐다. 탑골 택시쉼터는 지난 2011년 12월 고등동에 건립된 쌍우물 택시쉼터, 지난해 9월과 10월에 건 종합 | 수원/ 박선식기자 | 2014-03-17 07:23 인천 삼량고등학교, 유타대학교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진행 인천 삼량고등학교(교장 장기숙)는 지난 18일 유타대와 MOU를 체결하고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에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간 ‘International Leadership & Global Citizen Program’를 실시하고 있다. 유타대학교가 삼량고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리더십 기초이론, 리더십 유형별 과제탐구 발표,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그리고 국제문화 탐구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유타대 소속 리더십 전공 교수진의 강의와 이를 바탕으로 팀별 과제를 탐구하고 발표하는 과 교육 | 인천/ 김영국기자 | 2014-02-27 03:41 그림같던 그곳 한폭의 그림이 되어 … 경남 하동을 찾는 관광객은 대부분 슬로시티 악양면을 들른다.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거니와 그만큼 구경거리가 많아서다. 악양면은 지형적으로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다. 뒤로는 지리산의 고령준봉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앞으로는 섬진강이 굽이쳐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이다. 30개의 마을이 산기슭에 올망졸망 산재하고, 계절마다 색다른 옷을 갈아입는 너른 평사리 들판에 의지하며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섬진강변의 19번 국도에서 바라보는 악양면은 세밀하게 그려진 한 폭의 산수화와 다름없다. 그곳에 터를 잡고 여생을 보내고픈 유혹을 떨칠 경남 | 하동/ 임흥섭기자 | 2014-02-24 10:04 독투-강압적 졸업식 뒷 풀이 근절되어야… 겨울방학을 끝으로 이제부터 졸업식 시즌이 돌아왔다. 이번 주를 시작으로 전국 많은 초·중·고등학교들이 졸업식을 시작한다. 이제까지 배우고 익히며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는 졸업생 들이나 선배를 떠나보내는 후배들도 아쉬운 마음은 한결 같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졸업이란 곧 상위 학교로 진학해 또 다른 새 출발을 하는 징검다리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졸업식 날이 일부 학생들의 좋지 못한 행동을 표출하도록 허락하는 날 인양 우리사회가 묵인하는 관습이 생겼다. 특히 중·고등학교의 졸업식 때 흔히 볼 수 있는 교복을 찢는 행위와 밀가 기고 | 신석순 | 2014-02-09 01:12 강간상해 혐의 8개월 옥살이 50대 항소심서 ‘무죄’ 강간상해 혐의로 8개월 가까이 구속된 50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광주고법 형사 1부(부장판사 김대웅)는 지난 3일 친구의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강간상해)로 기소된 A씨(52)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원에 가게 된 경위, 도착한 이후 상황, 성관계를 시도한 당시와 이후 정황 등에 대한 피해자 진술이 모순되고 일관성이 없어 믿기 어렵다”며 “피해자가 사진을 찍어 제출한 상처도 성폭행 과정에서 생겼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4-01-06 04: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