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8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음을 여는 절' 개심사서 힐링여행 충남 서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개심사에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에는 요즘 평일 1000명, 주말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다. 삼국시대 창건된 개심사는 ‘마음을 여는 절’이라는 뜻으로 충남 4대 사찰로 손꼽힌다. 큰 절은 아니지만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기에 최근 많은 사람들의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이곳을 지나는 서산의 친환경 트레킹코스 ‘아라메길’과 가야산 일대 4개 시군을 하나로 연결하는 ‘내포문화숲길’이 개 대전・충청 | 서산/ 한상규기자 | 2014-04-23 07:14 독투-안전불감증의 무서운 얼굴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관광객들을 태운 세월호가 진도 팽목항에서 침몰한지 7일 째인 지금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지고, 200여명이 실종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해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지금도 팽목항에서는 실종자 수색을 한창 하고 있지만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생존자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이러한 참사가 일어난 원인은 무엇일까?그건 바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안일한 생각이 불러온 우리 모두의 책임이 아닐까 싶다.이러한 안전불감증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그리고 2달 전 발생한 경주리조트 기고 | | 2014-04-23 01:30 성북구 홀몸어르신, 보디가드가 있다? 백인숙 기자=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이웃들이 있어 화제다. 보문동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보문골 돌봄 봉사단’이 그 주인공. 지난달부터 활동을 시작한 보문골 돌봄 봉사단은 봉사자 1인이 2명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방문하고 있다. 또 수시로 전화로 안부를 여쭈며 보살펴 드리고 있다. 봉사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심한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 심각한 사회문제의 대상이 내 이웃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 | | 2014-04-22 10:59 서울 용산구, 원효로2동 ‘두드림’, 주민들 마음 ‘두드림’ 서정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23일 부터 원효로2동 북카페 ‘두드림’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북카페 ‘두드림’ 개관은 원효로2동 청사 시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청사 4층 옥상 증축을 통해 76.7㎡ 규모의 북카페와 실외 정원을 조성해 이뤄졌다. ‘두드림’은 ‘서로의 마음을 두드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공간에서 서로간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소망을 담았다. 북카페 ‘두드림’은 지난 2월 20일 착공해 두달여만인 4월 21일 준공에 이르렀으며,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전문서적을 서울 | . | 2014-04-22 09:04 사이버수사대, '실종자 모욕' 악성글 게시자 덜미 세월호 사고 실종자를 모욕·비하한 글을 작성해 인터넷 게시판 올린 혐의(모욕 등)로 A씨(28)가 21일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직업 없이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A씨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여학생·여교사를 소재로 한 음란성 게시물을 작성해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작성한 게시물 중 세월호 사고 피해자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글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의 컴퓨터와 포털사이트 등을 분석하고 있다. 조사 결과 추가 범행이 확인되면 사안의 사회일반 | 특별취재반 | 2014-04-22 07:52 '孝 감동 콘서트' 내달 9일에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동작사랑 효(孝) 감동 콘서트’를 마련한다. 내달 9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될 콘서트는 5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 가족과 함께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이날 공연은 장가현 MC가 진행을 맡을 예정으로 최유나, 딕훼밀리, 강진한, 영싸운드 유영춘, 정수아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연해 구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이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구는 매년 힐링음악회와 가을음악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구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일상생 서울 | 서정익기자 | 2014-04-22 06:17 "태안 솔향기길서 바다 숲 동시에 즐겨보세요" 아름다운 자연과 건강을 만끽하길 원한다면 탁 트인 바다와 소나무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충남 태안 솔향기 길을 걸어보자. 솔향기길은 태안반도의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이원면 만대항에서 안면도까지 태안군 전역에 걸쳐 총 66.9㎞ 구간에 6개의 코스로 조성된 생태탐방로로 주말이면 1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원래 이 길은 지난 2007년 기름 유출 사고 때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방제작업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모여 길을 닦아 만든 애환이 가득한 작은 길에서 시작됐다. 이후 탁 트인 바 대전・충청 | 태안/ 한상규기자 | 2014-04-22 06:15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어린이 자연학습 체험장 꽃향기 가득한 신록의 계절을 맞아 경남 하동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그린투어리즘’에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 봄꽃처럼 환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22일 하동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에 여러 가지 꽃과 묘목 등을 기르는 화훼온실을 비롯해 유리온실·미니온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자연학습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린투어리즘을 운영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화훼온실에는 튤립·페츄니아·프리물라·시네라리아 같은 다양한 봄꽃이 선보이고 있으며, 유리온실에는 미스티·엘리자베스·브리지타 등의 블루베리 묘목이 자라고, 미니온실에는 허브 등을 경남 | 하동/ 임흥섭기자 | 2014-04-22 03:22 "이런 시국에 … " 허위사실 유포^악플 기승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사회가 슬픔에 잠긴 가운데 인터넷 공간에서는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피해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심지어 국민적 관심사에 편승해 ‘클릭 수’를 높이려는 상업성 광고까지 기승을 부려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들은 세월호 사고 관련 뉴스와 게시물에 악성 댓글 등이 집중될 수 있다고 보고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경찰 역시 악성 게시물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상황을 예의주시하 사회일반 | 특별취재반 | 2014-04-21 07:33 태안군, 유람선^여객선 등 안전관리 강화 충남 태안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해경과 대산지방해양항만청, 선사 등 관계자 등을 소집해 ‘여객선 침몰 관련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회의에서는 선박안전관리 수칙 설명 및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재난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진 태안군수는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실과직속기관장 및 사업소장 등 20여명을 긴급 소집해 우선 유람선 및 여객선 등 선박운영 및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꽃축제, 사회일반 | 태안/ 한상규기자 | 2014-04-21 07:10 “은은한 茶香 맡으며 차분한 마음가짐 배웠어요” 하동 화개초, 교내 차 예절 경연대회 개최 수상자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학교 대표로 참가 경남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진태)는 최근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내 차 예절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갈하게 차려입은 한복과 곱게 빗은 댕기머리, 단아한 손놀림 끝에서 다향을 우려내는 21명 학생들의 정성은 화개골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날 경연에 참가한 저학년부 9명, 고학년부 12명 중 수상자는 내달 16∼18일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 학교 대표자격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경연을 준비하면서 교육 | 하동/ 임흥섭기자 | 2014-04-20 05:49 김문수 경기도지사,트위트에 자작시 연속게제 논란- "제정신이요" 국민들 분노 '비통한 심정을 이용해 이름 알리려는 수작'비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국민들로 부터 "제 정신 이냐"는 지탄을 받고 있다. 진도 해상에서의 여객선 침몰로 인해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245명이 실종돼 온 국민이 실의에 빠진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SNS에 자작시(詩)를 연속 게재해 비난을 사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밤'이라는 제목의 시를 남겼다. 시의 내용은 '어린 자식/바다에/뱃속에/갇혀 있는데 부모님들/울부짖는 밤 괴로운 밤/불신의 밤 비까지 내려 속수무책 밤/긴긴 밤/괴로운 밤'이다. 경기 | 한영민 기자 | 2014-04-18 12:35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서 구민^시민 위로 김홍섭 인천시 중구청장(사진 왼쪽)은 17일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현재 구조돼 목포 한국병원과 해남 우리병원에 입원중인 중구 구민들과 인천시민을 위로했다. 이어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했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 와서 보니 물살이 빠르고 물이 탁해 구조에 어려움이 따르고 선실에 있으라는 안내방송 때문에 피해가 큰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인천 | 인천/ 정원근기자 | 2014-04-18 07:41 내포사랑 교직원 합창 연수 개강식 충남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은 17일 홍성여자중학교 음악실에서 교직원 48명을 대상으로 ‘내포사랑 교직원 합창’ 연수 개강식을 실시했다. 단원은 교장, 교감, 유^초^중등교사, 배움터지킴이 등 교직원 48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목요일 3시간씩 근무시간 이후 운영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며 사랑의 마음을 노래에 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홍성교육지원청은 교직원 합창 연수를 활성화해 오는 11월에 홍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합창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인복 교육장은 “교직원 합창단을 통해 교직원들의 교육 | 홍성/ 최성교기자 | 2014-04-18 07:12 김한길 "더 안전한 사회 만들지 못한 데 자책"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회의’에서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식을 둔 어른으로서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지 못한 데 대해서 자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일단 지금은 단 한 명의 인명이라도 더 구하는 일에 우리가 모든 힘을 모아야 할 때다.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야겠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조대원들에게도 “많은 국민의 여망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서 온전한 구조활동을 통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4-18 06:44 강서구, 울긋불긋 '사계절 꽃동네' 조성 박창복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통행량이 많은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변 일대를 계절별 특색있는 꽃으로 가꾸는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꽃으로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연출하고, 출근, 퇴근, 나들이 길에 나서는 주민들에게 힐링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이를 위해 구는 차량은 물론 보행자의 이동이 잦은 주요 교차로를 비롯 가로변, 중앙분리대, 산책로 일대를 다양한 꽃들로 채워 나간다.먼저 개화역에서 복지5충전소에 이르는 700m 구간 녹지대는 새롭게 꽃길이 꾸며진다. 구는 지난 달 이 일대에 양 서울 | . | 2014-04-18 03:19 새정치민주연합 송파구청장 박용모 예비후보 선거운동 잠정 중단 새정치민주연합 송파구청장 박용모 예비후보(현 송파구의회 의장)가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6.4지방선거 운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공식 선언했다.다음은 전문.송파구청장 예비후보 박용모입니다.진도 해상에서 고교생 등462명 탄 여객선이 침몰하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생겼습니다.4.16일 늦은 밤 현재 4명이 숨지고 284명은 아직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국민들과 송파구민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보며 제발 무사히 구조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이에 박용모 송 서울 | 박창복기자 | 2014-04-17 11:14 "다양한 축제 '한번에' 박진감 넘치는 주말 보내볼까" 만남의 날을 테마로 여는 첫날은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는 서제가 함안향교 주관으로 오후 3시 함안말이산 고분군에서 거행되고 오후 4시에는 아라초등학교에서 주경기장까지 제등행렬에 이어 향우 만남의장, 축하공연이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19일과 20일에는 민속놀이 그네뛰기, 제기차기 체험행사로는 장승 만들기,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개비, 장어잡기, 천연염색, 아라가야 토기 만들기, 포토존 승마체험, 전통의상체험, 연꽃테마 체험 등이 함주공원과 신음천변 등지에서 열린다. 문화전시 행사로는 제26회 함안학생 미술^ 종합 | 함안/ 김정도기자 | 2014-04-17 06:32 독투-효나눔 치안의 가치 효(孝)란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동양에서 충(忠)과 더불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 가치관이다. 공자, 맹자, 주자 등과 같은 유교 계열의 중국 사상가들에게는 중요한 가치로 인식된 반면 묵자는 효의 존비친소적 사랑이 오히려 혈연끼리의 관계만을 지나치게 부각시켜 혈연을 통한 관계가 인간관계의 중심이 되고, 그로 인해 서로의 혈연을 중시하면서 서로 싸움이 일어나 세상이 혼란해졌다며 효를 사회 혼란의 원인으로 보기도 했다. 또한 노자 역시 효라는 가치가 인위적인 인의를 강조해 자연스러운 상태가 없어서 혼란해지자 나타난 가치라며 역시 효 기고 | 강원 태백경찰서 정보화장비계장 우정식 | 2014-04-17 02:28 서길원칼럼-'광주시장 선거와 새 정치' “선거에 임하는 광주의 주권은 마치 외세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던 조선왕조의 뒤끝을 보는 듯 슬프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일당체제의 지역 정치가 왜 비극인지를 광주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주지역 국회의원 5명이 광주시장 선거에서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지지하겠다고 밝혀 지역민들의 반발과 비판여론이 확산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의 모태이자 안방인 광주에는 8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고 이 가운데 7명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이들 중 광주시장 경선에 참여한 이용섭 의원과 박주선 의원을 제외한 김동철 강 칼럼 | 대기자/호남취재본부장 | 2014-04-16 11:4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9149249349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