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역정서.요구 천차만별" 공룡선거구 탄생에 지자체 '후폭풍' 20대 총선에서 강원은 5개 지방자치단체가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공룡선거구가 무려 두 곳이나 탄생했다. 19개 총선까지 단일 선거구를 유지했던 홍천·횡선 선거구가 공중 분해되면서 제주도 면적에 가까운 홍천군을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와 통합하고, 횡성군을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 합치는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공룡선거구가 탄생했다.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 면적은 서울 면적의 10배 가까이 되고,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 면적은 서울시 면적의 9배에 이른다. 공룡선거구의 당선인은 5개 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4-29 08:02 “5개 군민들의 의견 수렴해 소신있게 의정활동을 펼칠 것” “5개 군민들의 의견 수렴해 소신있게 의정활동을 펼칠 것” 서울시 10배보다 넓은 전국최대 공룡선거구(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에 출마한 새누리당 황영철 후보는 제20대 4.13 국회의원 선거에서 앞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됐다. 황 의원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올바른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바램을 가슴에 새기고 젊고 힘 있는 집권 여당의 3선 국회의원으로서 5개 지역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소신있게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선거구 획정과정에 홍천·횡성 지역구가 분리되는 아픔을 겪었고 불리한 지역구도 지방정치 | 철원/ 지명복기자 | 2016-04-15 13:03 '외국인근로자 출국해야 만기보험금 지급' 합헌 외국인근로자가 받는 일종의 퇴직금인 출국만기보험금을 출국 이후 지급하도록 규정한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헌법재판소는 출국만기보험금 지급조건을 규정한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 3항을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용자가 퇴직금 명목으로 보험료를 매달 납부하고 외국인근로자가 1년 이상 근무하면 보험금을 받도록 한 제도다. 외국인근로자고용법은 '피보험자가 출국한 때부터 14일 이내'로 지급시기를 규정했다.이런 조건은 근로계약 기간이 사회일반 | 연합뉴스/ 김계연기자 | 2016-04-12 16:33 "선거 180일 전부터 광고 금지 공직선거법 합헌" 선거기간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반대하는 광고를 금지한 공직선거법 규정은 합헌이라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했다. 헌재는 이런 내용의 공직선거법 제93조 1항을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항은 선거일 180일 전부터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거나 정당의 명칭 또는 후보자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등을 배부·게시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헌재는 "선거운동의 불균형, 선거과열 및 흑색선전·허위사실유포·비방 등으로 선거의 공정성과 평온이 훼손될 위험이 있다"며 "후보자 본인의 특별한 사회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4-03 17:33 헌재 “자발적 성매매 처벌 합헌” 착취나 강요를 당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을 판매한 사람도 처벌하도록 한 성매매특별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31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1조 1항에 제기된 위헌법률심판에서 재판관 6(합헌)대 3(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이 조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해 성을 판 사람과 산 사람을 모두 처벌하도록 했다.헌재는 “성매매를 처벌함으로써 건전한 성풍속 및 성도덕을 확립하고자 하는 입법 목적은 종합 | 서정익기자 | 2016-03-31 16:37 헌재 “자발적 성매매 처벌 합헌” 착취나 강요를 당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을 판매한 사람도 처벌하도록 한 성매매특별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31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1조 1항에 제기된 위헌법률심판에서 재판관 6(합헌)대 3(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이 조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해 성을 판 사람과 산 사람을 모두 처벌하도록 했다.헌재는 “성매매를 처벌함으로써 건전한 성풍속 및 성도덕을 확립하고자 하는 입법 목적은 종합 | 서정익기자 | 2016-03-31 00:00 '부동산 등기 10년 지나면 소유권 취득 인정' 합헌 헌법재판소는 부동산 등기부 취득시효를 규정한 민법 제245조 2항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 조항은 '부동산을 등기하고 10년간 소유 의사로 평온·공연하게 과실없이 점유한 때는 소유권을 취득한다'고 규정했다. 헌재는 "10년간 소유권을 행사하지 않은 사람보다는 소유 의사로 평온하게 점유하면서 등기한 사람의 부동산에 대한 이해관계가 두텁다"며 "사실관계가 오래 지속된 경우 이를 신뢰한 사람을 보호하고 법률 질서의 안정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헌재는 "원래 소유자가 10년 동안 자유롭게 소유권을 사회일반 | 연합뉴스/ 김계연기자 | 2016-03-07 01:21 황영철"강원도,'공룡선거구'헌법소원 제기할 것"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1일 오는 20대 총선의 선거구획정 결과 강원도에서 5개 시·군이 합쳐진 이른바 ‘공룡선거구’가 탄생한 데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강원 홍천·횡성이 지역구인 황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에 출연, “이런 (공룡선거구) 문제에 대해 정치권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면서 “그런 고민을 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는 방안 등을 찾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농어촌과 지방을 배려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한 여야 지도부의 합의는 아무것도 시행된 게 없다”면서 “매 정치일반 | 안종률기자 | 2016-03-01 23:13 누리과정논란 재 점화 가능성 높다 보육대란의 불길이 일시봉합 되는 듯한 조짐을 보이다가 ‘누리과정 예산부담을 교육청에 지우는 것은 교육자치침해’라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법률검토의견이 나와 누리과정논란이 재 점화 될 가능성이 높다.만 3~5세 무상교육인 누리과정 예산부담문제로 인해 정부`여당과 대부분의 교육감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정부와 여당은 “누리과정 예산편성책임이 교육감에 있다”면서 압박을 가하고 있는 반면 대부분 교육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한 국책사업으로 관련예산을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민변이 최근 어린이집 누리과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6-02-21 11:00 진정성 있는 위안부 문제해결 기대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최종 타결 모색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28일 서울에서 열려 해결의 가닥을 잡을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외교부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28일 방한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기시다 외무상이 아베 총리의 특명을 받고 전격 방한하는 만큼 이번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위안부 문제의 최종 타결을 위한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한일 외교장관회담도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달 2일 첫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가능한 조기 타결 사설 | . | 2015-12-27 10:39 교육감 직선제 위헌 헌법소원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 각하 교육감 직선제를 규정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3조가 위헌이라며 제기된 헌법소원을 26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 헌재는 “해당 법 조항은 교육감 선출에 주민의 직접 참여를 규정할 뿐 그 자체로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에게 어떠한 법적 지위의 박탈이란 불이익을 주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학생의 교육 받을 권리와 부모의 자녀교육권, 교원의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헌재는 교육감 직선제가 학부모 외의 주민에게 선거권을 줘 학부모의 평등권을 해친다는 주장과, 일부에게 교육감이 될 기회를 박탈해 종합 | 서정익기자 | 2015-11-27 08:04 文 "국정교과서 원천무효.... 국민 불복종운동 나서야" 文 "국정교과서 원천무효.... 국민 불복종운동 나서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4일 “역사 국정교과서는 한마디로 원천무효”라며 “국민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불복종 운동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발표한 ‘역사국정교과서 저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문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강행은 획일적이며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그 자체가 자유민주주의 부정”이라며 이같이 불복종운동을 선언했다. 문 대표는 “저와 우리당은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모아내는 데 앞장서겠다”며 “다른 정당과 정파, 학계와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강력 정치일반 | 백인숙기자 | 2015-11-05 07:13 與 "野, 국회로 돌아와야" 野 "국민 무시한 독재" 정부가 3일 역사교과서 국정 전환을 확정하자 이에 야당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본회의는 물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부처별 예산심사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 등 모든 회의가 열리지 못하는 등 올스톱됐다.. 새정치연합은 4일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간 2+2회동 무산은 물론 5일 본회의 개최에도 응할 수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확정고시의 위헌 여부를 묻는 헌법소원과 함께 교과서 집필 거부와 대안교과서 제작을 유도하는 불복종 운동과 대국민 서명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5-11-04 06:46 野 '국정화 저지' 전국 순회투쟁... 헌법소원도 검토중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이후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투쟁의 동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시정연설에서 박 대통령의 교과서 국정화 강행 의지를 재확인한 만큼 정부의 관보 고시가 예정된 내달 5일까지 대국민 여론전을 강화하며 반대 여론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은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참석하는 국정화 저지 3자 연석회의 토론회에 이어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오후에는 전국을 순회하는 ‘국정화 반대’ 투어버스 출정식을 갖는 등 가용자원 정치일반 | 백인숙기자 | 2015-10-29 05:36 공무원 출신 선출직... 내년부터 공무원연금 못 받는다 서정익 기자 =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인해 공무원연금 수급대상인 전직 공무원이 선거에 의한 선출직 공무원에 취임하는 경우 연금 지급이 정지된다. 지난 6월 개정, 공포되고 오는 2016년 1월 1일 시행되는 개정 공무원 연금법 제47조(퇴직연금 또는 조기퇴직연금의 지급정지)는 ‘선거에 의한 선출직 공무원에 취임한 경우’그 재직기간 중 해당 연금 전부의 지급을 정지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법 47조 1항 2호에 따라 내년부터 공무원연급 지급이 정지되는 당사자들은 지방의원을 중심으로 헌법소원을 검토하는 등 법 개정에 지방정치 | 서정익기자 | 2015-10-26 14:51 헌재 "형사재판 피고인 출국금지 합헌" 형사 재판을 받는 피고인의 출국을 금지할 수 있다고 정한 법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재판 중 출국금지된 김모씨가 낸 출입국관리법 4조 1항 1호의 헌법소원사건에서 재판관 7(합헌)대 2(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출입국관리법 4조 1항 1호는 형사재판이 계속 중인 사람을 법무부 장관이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출국금지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헌재는 이 조항이 형사재판 피고인의 해외도피를 막아 국가 형벌권을 확보함으로써 사법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으로 입법목적이 정당하고 판 사회일반 | 연합뉴스/ 이신영기자 | 2015-10-14 08:25 김현웅 "국회 선진화법 제도적 보완책 논의 필요"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13일 ‘식물국회’를 만든다는 지적을 받는 국회선진화법(개정 국회법)과 관련해 “안건이 장기간 교착상태인 경우 본회의에서 심의·표결할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에 대해 국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자리에서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의 질의에 “미국 하원의 경우 30일 이상 법안이 계류되면 재적의원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배제할 수 있도록 돼 있고, 일본은 특히 긴급을 요하는 경우 과반수 의결을 통해 본회의에서 직접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5-10-14 06:22 '제로섬 게임' 선거구 획정에 '권역별 대결' 양상 내년 4·13 총선의 선거구획정이 ‘제로섬 게임’ 양상을 띄면서 영남 대 호남, 영호남 대 충청, 강원 대 경북 등 곳곳에 전선이 어지럽게 형성되며 권역별 대결조짐이 보이고 있다. 어디선가 의석이 늘면 반드시 다른 곳에서 그만큼 줄어야 하므로 서로 ‘물고 물리는’ 다툼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데다 농어촌에 일부 의석을 배려하기로 결정해도 그걸 누가 가져갈지 또다시 싸워야 하는 구조인 셈이다. 최근 선거구획정 정국에서 ‘농촌당’으로 뭉쳐서 “농어촌을 배려해달라”고 외치며 연대했던 영·호남 의원들은 수면 아래에서는 샅바싸움이 치열하다. 정치일반 | 백인숙기자 | 2015-10-13 07:22 수도권 증가-농어촌 감소 영호남 균형 놓고 '기싸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독립기구인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 4·13 총선의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해야 하는 법정시한이 11일로 이틀 남았지만 ‘총선 그라운드’는 좀체 정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획정위 논의가 ‘공회전’하는 데에는 수도권과 농어촌, 영·호남의 의석수 조정 문제를 풀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논의 시작 단계에서 여야 정치권이 의원정수 논쟁을 벌이다가 여론 비판 속에 현행 ‘300명’이 손댈 수 없는 영역으로 굳어지면서 획정위 운신의 폭이 더 좁아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도권 종합 | 서정익기자 | 2015-10-12 08:30 이혼 300일내 출산시 前남편 아이' 법조항 헌법불합치 이혼하고 300일 안에 태어난 자녀는 전 남편의 아이로 추정하도록 한 민법 조항이 양성평등에 기초한 혼인 등 헌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A씨가 민법 844조 2항이 위헌이라며 제기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6(헌법불합치)대 3(합헌) 의견으로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헌재는 다만 당장 위헌을 선언하면 발생할 법적 공백을 막고자 해당 조항이 개정될 때까지 계속 적용되도록 결정했다. 그러나 개정 시한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민법 844조 2항은 '혼인관계가 종료된 사회일반 | 연힙뉴스/ 이신영기자 | 2015-05-06 06:5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