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포퓰리즘에 나라 곳간은 비어간다 지난해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를 포함한 재무제표상의 국가부채가 140조원 가량 급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400조원을 넘어섰다. 중앙·지방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할 국가채무(D1)는 627조1000억원으로 국민 1인당 1224만원에 달했다. 정부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6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지출이나 비용이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는 발생주의에 입각한 정부 재무제표상 지난해 국가자산은 1962조1000억원, 국가부채는 1433조1000억원이었다. 자산에서 사설 | . | 2017-04-05 14:52 나라빚 1400조 돌파…국민 1인당 1224만원 나라빚 1400조 돌파…국민 1인당 1224만원 지난해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를 포함한 재무제표상의 국가부채가 140조원 가량 급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천400조원을 넘어섰다. 재직자와 연금 수급자수 증가, 할인율 하락 등으로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가 90조원 이상 늘어난 데다 재정지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채 발행 또한 늘었기 때문이다. 중앙·지방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할 국가채무(D1)는 627조1천억원으로 국민 1인당 1천224만원에 달했다. 다만 지난해 '나라 살림살이'인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23조원으로 전년보다 15조원 이상 줄었다. 국민으로부터 거둬들인 세입 등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4-04 10:21 1인당 국가채무 1천250만원 돌파…10년새 2배 1인당 국가채무 1천250만원 돌파…10년새 2배 최근 10년간 국가채무가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600조원을 돌파했다.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1천25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나라살림 적자도 20조원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재정건전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일 국회예산정책처의 국가채무시계에 따르면 20일 기준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는 640조8천700억원으로 지난해 말(638조5천억원) 대비 2조3천700억원 가량 늘어났다.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1천200만원을 넘어선 1천250만6천원으로 계산됐다. 국가채무시계는 나랏빚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1-22 10:12 (인터뷰) 강북구의회 이용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터뷰) 강북구의회 이용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구민들 곁에서 지역의 문제점 및 불편사항을 함께 해결해가며 말 그대로 생활정치인 으로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울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민주당. 초선)이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고 결정하는 제7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강북구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총괄할 예결특위 이용균 위원장을 만나 예산안 심사방향 등에 대한 소신을 들어봤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의 각오. -초선의원으로서 예결위원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경륜과 능력을 갖춘 예결위 위원님들과 함께 저성장 장기화, 세계금융위기, 소득정체와 실업 지방정치 | 백인숙기자 | 2016-12-12 07:35 정부재정 경기극복 위한 마중물로 쓰여져야 우리나라 내년도 나라살림 규모가 400조5459억원으로 확정됐다. 사상 처음으로 예산이 400조원 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또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은 중앙정부가 8600억원 부담하게 됐고, 소득세 최고구간을 신설해 최고세율이 16년만에 40%대로 복귀했다.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400조6964억원에서 1505억원이 감액된 예산안 수정안을 상정해 표결 처리했다. 올해 예산안보다 14조1000억원(3.7%) 정도 늘어난 규모다. 당초 정부안의 총지출 가운데 4조1979억원이 감액됐고, 4조475억원이 증액 사설 | . | 2016-12-04 13:25 ‘증세없는 복지’朴정부,적자국채 165兆 ‘증세없는 복지’를 국정기조로 내건 박근혜 정부 기간 적자국채 발행 규모가 160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직전인 이명박 정부에 비해서도 50%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경직성 지출인 복지 지출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쓸 곳은 많아지는데 수입은 그만큼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23일 민주당 김태년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 정부 예산안 기준 일반회계 적자보전 국채(적자국채) 발행 규모는 28조 7000억원이다. 적자국채는 세출이 조세 및 기타 경상수입을 초과할 때 국가가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발행한다. 내년 적자국채 발행은 2015년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0-24 08:25 與野 '법인세,누리과정' 예산전쟁 전초전 국회 예산정책처는 19일 국회에서 2017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제재정연구포럼(대표 김광림·장병완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3당 간사,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예정처 예산분석실장 등이 모두 참석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재정건전성 전망치 등을 토대로 내년도 예산안의 적정 규모와 방향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여야 간사들은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총평에서부터 극명하게 엇갈렸다. 새누리당 간사인 주광덕 의원은 “올해 초과세입을 통해 내년도 예산의 일부를 우선 집행하는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0-19 22:20 지방자치 언제까지 중앙에 종속시킬 건가 우리나라는 제6공화국 헌법에서 대통령직선제와 지방자치부활을 가져왔지만 21년이 지난 지방자치는 예나 다름없이 정부에 의해 통제된 종속적 자치에서 한걸음도 나가지 못한 채 ‘2할 자치’라는 자조적인 표현이 지방에서 회자되고 있다.이에 지방정부들은 중앙정부의 과잉통제로 인해 시민복지 등 크고 작은 사업조차 제대로 해결할 수 없는 위기상태가 되풀이되고 있는 게 지방정부의 현주소다.지방분권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중앙정부의 현행기능은 물론 자치권한·지방재정·인력 등을 포괄적으로 지방정부가 넘겨받아야 지방자치·지방분권이 완성된다.2·3년 전부터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6-10-09 10:24 추경 11조 원 최종 확정 해운 등 출연.출자 줄여 교육.의료분야 늘렸다 정부가 제출한 11조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소위원회 회의와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을 확정, 이날 오후 열리는 본회의서 통과됐다. ‘대우조선해양 퍼주기 논란’이 제기된 외국환평형기금 출연은 2000억 원이 삭감됐다. 정부는 5000억 원을 출연하려 했으나, 기획재정위원회가 1000억 원을 깎았고, 예결위에서 1000억 원이 더 깎였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해운보증기구 관련 출자는 1300억 원에서 650억 원으로 반감됐다. 산은의 기업투자 촉진 프로그램 출자도 200 정치일반 | 서정익·이신우기자 | 2016-09-02 08:43 청년일자리 예산 15% 증액내년 나라살림 ‘복지’ 방점 내년도 정부 예산이 사상 첫 400조원 시대가 열린다.내년 예산은 올해 대비 3.7% 늘어났으며 이중 복지예산이 처음으로 130조 원에 달하고 일자리 예산은 10% 이상 늘어나는 등 사회분야 예산이 대폭 확대되며 경제분야 예산은 확대 보다는 효율화에 초점을 맞춰 짜여졌다.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17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내달 2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 관련기사 4면내년 예산안은 400조 7000억 원으로 전년(386조 4000억 원) 대비 증가율은 3.7%(14조 3000억 원)다. 이는 2016년의 2.9 종합 | 서정익기자 | 2016-08-30 17:27 "투자.일자리 확충에 세제 집중지원" “신산업 투자와 일자리는 늘리고 서민·중산층 부담은 줄이겠습니다” 정부가 28일 내놓은 ‘2016년 세법개정안’의 초점은 이 캐치프레이즈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올해 들어 지속되고 있는 수출부진의 영향으로 투자가 크게 위축된 상태인데다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일자리 창출 여력이 약화되는데 대응하기 위해 경제활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세제 개편안이 마련됐다. 앞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기준금리가 인하됐고 최근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편성에 이어 세제까지 경기부양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악화하는 재정 건전성을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16-07-29 06:10 "누리과정 해결돼야 추경심사 착수"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누리과정 예산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정상적인 추경심사가 불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변재일 정책위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김태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설명했다. 이들은 우선 누리과정 예산 가운데 1조 8000억원을 국고로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재원은 정부가 국가채무상환을 위해 편성한 1조 2000억원과 외국환평형 기금출연에 사용하겠다고 편성한 5000억원을 삭감해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민주는 “국가채무상환의 경우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07-28 07:51 대규모 추경 편성 실효성 높여야 정부가 조선업 구조조정을 뒷받침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여기에 공기업 투자 및 정책금융 확대,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을 더해 총 '28조원+α'의 재정보강 패키지를 구성해 경기 살리기에 나선다.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고, 청년층과 조선업 밀집지역의 실업률 상승에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일자리 여건 악화가 문제인데 이에 사설 | . | 2016-07-24 11:26 '재정누수 차단' 정책 적극 실천해야 정부가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국가 재정을 함부로 쓸 수 없도록 재정준칙을 명문화한 특별법을 제정키로 하는 등 개혁방안을 마련했다. 지방교육재정으로 누리과정과 같은 국가 정책사업을 우선 편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특별회계를 도입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2016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어 중장기 재정건전성 강화를 큰 줄기로 하는 전방위적 재정개혁안을 마련했다. 먼저 정부는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정준칙 법제화 등을 포괄하는 '재정건전화특별법(가칭)' 제정안을 올 하 사설 | . | 2016-04-24 10:23 무성의한 4·13 총선 공약 걱정된다 4.13 총선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이르자 표심을 잡기위해 선심성 공약이 난무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부채탕감, 고교 무상교육, 신혼부부용 행복주택 단지 조성, 청년 셰어하우스 5만 가구 공급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문제는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재원조달 계획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여야 3당이 내놓은 경제 공약은 대부분 선심성이고, 그나마 예전 공약의 '재탕'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시장의 반응은 차갑다. 새누리당이 내놓은 연간 10만 개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4년간 3조6천억 원의 예산이 든다. 소득 사설 | . | 2016-04-10 10:44 작년 국가부채 1300조 근접 지난해 메르스 여파를 극복하기위해 추경을 편성하는 등 재정 정책으로 광의의 국가부채가 1300조 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지방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할 채무는 600조 원에 육박했고 관리재정수지는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악화했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5회계연도 국가결산’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감사원 결산 검사를 거쳐 내달 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출이나 비용이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는 발생주의에 입각한 정부 재무제표상 부채는 지난해 말 현재 1284조 8000억 원이다. 경제일반 | 백인숙기자 | 2016-04-06 07:29 퍼주기식 공약 책임은 누가 질것인가 더불어민주당은 5일 청년일자리 70만개 창출과 고교 무상교육 실현 등을 4·13 총선의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청년 공약으로는 공공 일자리(34만8000개), 고용의무할당제 한시 도입(25만2000개), 주 40시간 준수 등 실노동시간 단축(11만8000개) 등 70여만개의 일자리 창출 공약을 내놨다. 또 월 60만원씩 6개월간 취업활동비(연간 5만명, 3600억원 소요)를 지원하고, 쉐어하우스 임대주택 5만가구와 신혼부부용 소형주택 5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인들을 위해 소득하위 70%에 기초연금 20만원을 차등없이 지 사설 | . | 2016-02-11 14:26 국가채무 이번주 '600조원'돌파한다 국가채무가 2월 첫째 주에 6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31일 국회예산정책처의 국가채무시계에 따르면 국가채무는 오는 5일 600조원을 돌파한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15년 말 국가채무(전망)가 595조1000억원이고 2016년 확정예산 기준 연말 국가채무는 644조9000억원으로 올 한 해 동안 49조8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초당 약 158만원씩 늘어 2월 첫째 주에 600조원을 넘어선다는 것이 국회예산정책처의 분석이다. 국가채무는 2014년 7월에 500조원을 넘어선 이후 1년 7개월 여만에 100조원 종합 | 백인숙기자 | 2016-02-01 07:55 건전재정 유지 이해관계자 모두 지시해야 나라살림에서 씀씀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지 않으면 오는 2060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지금의 40% 수준에서 60% 이상으로 20%포인트가량 치솟을 수 있다는 정부 전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서울청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재정전략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아 40여년 후인 2060년까지의 장기재정전망을 발표했다. 정부가 수십년 이후를 내다보는 장기재정전망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5년 단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중기 전망만 담아왔다. 정부가 지출 규모에 따른 시나리오별로 분석한 결 사설 | . | 2015-12-06 10:53 나라살림 국세수입은 증가했지만 빚더미라니 올해 나라살림이 4년 만에 세수 펑크에서 탈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분석이 정부로부터 나오고 있다.하지만 매년 악화되고 있는 재정건전성이 내년부터 개선세로 돌아설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최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세수 펑크(2012년 2조8000억원, 2013년 8조5000억원, 2014년 10조9000억원)를 냈다.정부가 낙관적 경기 전망에 따라 예산을 편성했지만 경기 부진으로 세금이 예상만큼 걷히지 않는 일이 매년 반복됐다는 것이다.정부가 올해부터 경기 전망을 보수적인 방식으로 전환하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5-11-16 14:1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