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미대선'판세 文-安 양강대결 재편 ‘장미 대선’이 9일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본선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자 구도로 일단 닻을 올렸다. 당초 민주당 문 후보가 ‘대세론’을 등에 업고 독주해온 구도는 각 당의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특히 국민의당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초반 판세가 ‘2강 3약’으로 재편되고 구(舊)야권 후보 간의 ‘양강대결’이 뚜렷해지는 흐름을 보인다. ▶관련기사 4면 이미 민주당 문 후보와 국민의당 안 후보는 연일 검증공세를 주고받으면서 대선판 종합 | 서정익기자 | 2017-04-10 08:40 文 “달동네 年10조 투입” 安 “대탕평 인사” 5·9 장미대선을 한 달 앞둔 9일 ‘양강구도’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앞다퉈 공약을 내걸며 표심공략에 나섰다. 문재인 후보는 임기 내 매년 10조 원을 투자해 ‘달동네’ 등 총 500여 개의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정책 발표를 하고 “뉴타운·재개발 사업이 중단된 저층 노후 주거지를 살만한 주거지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에 연간 1500억 원이 투입됐지만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며 “매년 10조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4-09 16:16 보수 표심·非文단일화 등5대변수에 판세 시계제로 ‘장미대선’으로 불리는 5·9 대통령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판세는 여전히 ‘시계제로’다. 한 달 사이에도 몇 번은 판세가 출렁일 수 있다는 것이 각 후보는 물론 정치권 안팎의 공통된 예상이기도 하다. 보수성향 유동층의 향방과 후보 단일화 여부, 선거비용 문제, 그리고 네거티브 공방에서 누구에게 어떤 불똥이 튀느냐 등이 남은 기간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潘→黃→安→安’ 거친 보수층 표심의 종착역은 보수층 표심이 최종적으로 어디를 향할지가 대선의 결과를 좌우할 첫 번째 변수로 꼽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4-09 16:15 '힘 받는 安風'비문정서 흡수할까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해부터 줄곧 견지해온 ‘자강론’을 바탕으로 한 독자노선이 서서히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 지지율 2위로 치고 올라오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따라잡을 수 있는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제2의 ‘안풍(安風)’을 몰고오면서 호언장담해온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에 가까이 다가선 느낌이다. 당 안팎에서 난무하는 연대론과 후보단일화 시나리오를 ‘정치공학적’ 시도로 규정하며 정면 돌파를 시도한 전략이 결과적으로 ‘통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안 전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4-03 07:45 진짜인 듯, 진짜 아닌, 진짜 같은! “속보, 국방부 병무청에서 군복무 단축사안이 통과, 1년3개월까지 줄어든데요. 2032년부터는 1년3개월 정착한답니다” 지난 27일 소셜네트워크(SNS)상에서 ‘2018년부터 군복무 단축결정, 1년에 30일씩 줄어든다’는 제목으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군복무 단축 관련 글이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병 복무기간 단축과 관련해 어떠한 결정도 한 바가 없다”며 전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한 뒤 “군 복무기간 단축과 관련한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가짜뉴스는 큰 호응을 얻으며 무분별하게 확산됐다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17-03-28 14:45 건양대 김희수 총장, 2016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대상 수상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이 16일 오후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제6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2016년을 빛낸 도전한국인’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운동협회(회장 박희영)와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는 도전한국인 대상은 온갖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고 고난을 극복하며 분야별 영역에서 강한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기존 수상자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장미란 전 역도국가대표 선수, 박찬호 전 야구선수, 가수 조용필, 임권택 감독 등이 있으며 이날 함 피플 | 논산/박석하기자 | 2017-03-20 15:18 '대세론 vs 뒤집기' 정치권 숨가쁜 행보 조기 대통령 선거가 20일을 기점으로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포스트 탄핵’ 민심의 향방을 감지하기 위해 잠시 휴지기를 가졌던 정치권은 지난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대선초기 지형이 정리되자 일제히 ‘경마식’ 경선체제 모드로 전환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이어 황 권한대행의 전열 이탈로 보수 후보가 사실상 지리멸렬해진 초기 판세에서 각 정당은 4월 초까지 후보를 뽑는 로드맵을 확정하면서 ‘대세론’과 ‘뒤집기’를 화두로 흥행몰이에 당력을 모으고 있다. 일찌 종합 | 이신우기자 | 2017-03-19 17:10 潘 지지층 일부 “안철수 지지한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모임인 ‘반딧불이’의 일부 임원진이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인사를 만나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반딧불이에서 안 전 대표를 지지하는 인사들을 모아 대선에서 ‘서포터즈’ 역할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10월 사실상 반 전 총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일종의 정치결사체인 ‘대한민국 국민포럼’ 주요인사들이 안 전 대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전해왔다. 안 전 대표는 최근 대한민국 국민포럼 공동의장으로 김영삼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을 지낸 이명현 서울대 명예교수를 만났다고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3-14 15:38 안희정, 선의발언 논란 털고 대권행보 박차 안희정, 선의발언 논란 털고 대권행보 박차 ▲안희정 충남지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최근 논란이 된 ‘선의’ 발언과 관련한 패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선의 발언’ 이후 다시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안 지사의 급상승세는 중도성향 지지층을 흡수한 것에 바탕을 두고 있다. 진보·보수에 갇히지 않겠다는 안 지사의 메시지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사퇴 이후 갈 곳을 잃은 ‘중원’의 민심이 안 지사에게 향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특히 오히려 진보 성향의 민주당 전통 지지층이 문 전 대표에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22 16:09 안희정, 안방서 ‘충청대망론’…측근들, 대연정 지원사격 안희정, 안방서 ‘충청대망론’…측근들, 대연정 지원사격 안희정 충남지사가 15일 충청향우회에 참석해 ‘안방 다지기’에 나섰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충청향우회 중앙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안 지사는 최대 지지기반인 충청지역의 민심에 충청의 차기 대권 주자는 자신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안 지사의 이날 행보에는 충청에서의 지지도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지지를 견인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안 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은 “충청에서의 압도적 지지가 호남의 지지를 끌어내는 동시에 수도권의 지지율까지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호남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15 15:33 안철수, 野 심장부서 文과 양강구도 강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3일 ‘호남-충청 벨트’ 공략을 위한 3박4일간의 첫 일정으로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를 찾았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광주전남언론포럼 초청토론회에서 “언론을 통해 여러 번 이번 대선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면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설 직후 그만둘 것이라는 예측도 맞았다”고 말했다. 또한 대선 구도에 대해 “4자 내지 5자 간의 다자 대결구도가 될 것이나, 그 중에도 결국 양강구도가 될 것”이라며 “결국 정권교체라는 큰 역사의 흐름에 맞는 국민의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 간 양강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13 16:40 중도층 되찾기·지지율 반등 노린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금주중 호남과 충청권을 훑는 3박 4일간의 강행군에 나서며 정체된 지지율의 반등을 시도한다. 중도층을 겨냥한 메시지를 들고 국민의당의 최대 지역적 기반인 호남을 다져놓으면서 충청에서 중원을 공략하는데 시동을 거는 것이다. 안 전 대표는 13∼14일 이틀간 호남을 찾는 데 이어 14일 오후 대전으로 이동해 16일까지 충청에서 민심잡기에 나선다. 안 전 대표는 최근 호남에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선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안희정 지사에게도 추월을 당하고 입지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12 14:49 “탄핵국면 반성” 새누리당이 이번 주부터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 격인 수도권과 충청을 시작으로 ‘반성투어’를 시작한다. 또 반성투어가 끝나면 소속의원들이 날마다 돌아가며 젊은층과 만나는 ‘청년 속으로’ 간담회도 계획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준비 모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염동열 당 전략기획부총장은 “14일 서울,경기와 충청을 다니며 1차 반성투어에 나설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당은 4차에 걸쳐 전국을 누비며 국민에게 반성의 메시지를 내고, 유권자로부터 쓴소리를 듣는 ‘반성·미래·책임, 국민속으로’ 투어를 계획 중이다. 첫 번째 행선지를 서울·경기·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2-12 14:48 “潘사이익 신통치 않네” 남경필, 정책토론 몸집키우기 총력 남경필 경기지사가 도무지 오르지 않는 지지율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진 모양새다. 지난 2일 JTBC 의뢰로 리얼미터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 지사의 지지율은 2.0%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 3일 발표된 갤럽의 여론조사와 지난 6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는 아예 남 지사가 포함되지 않는 등 지지율이 전반적으로 답보상태에 빠져있다. 여권 내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중도 하차했지만, 그로 인해 남 지사가 누리는 지지율 반사이익은 신통치 않은 셈이다. 남 지사는 당내 경선에서 경쟁할 바른정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2-06 16:44 文·安 ‘협력적’ 선의의 경쟁 계속될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간의 대결이 민주당 경선 레이스의 주(主)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 여전히 문 전 대표가 경선에서 무난히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지만 안 지사가 단숨에 여론조사 2위권으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민주당 경선은 물론 대선 판도에 변수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특히 안 지사의 지지율 급상승과 맞물려 그가 불 지핀 ‘대연정’(大聯政) 이슈에 문 전 대표가 휘말리면서 양 측간 신경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대선 구도상 민주당 후보가 대권에 상당히 근접할 것이라는 대체적인 관측 속에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06 16:37 조규선 “반기문 불출마 선언 국민의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 조규선 “반기문 불출마 선언 국민의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 대전KBS 생생토론 “황교안 대선 레이스에 뛰어 들어서는 안된다” 조규선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사진)은 지난 3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불출마선언으로 중도보수성향의 그 지지층이 대선정국에서 국민의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4-5대 서산시장을 역임한 조 위원장은 이날 대전 kbs 생생토론 ‘반기문 불출마, 충청민심의 행배는’ 생방송에 출연 국민들의 기대가 컸던 반 전 총장의 불출마선언한데 대해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국가 경영에 대한 준비가 덜된 모습과 기대. 희망. 비전이 국민에게 와 닿지 않아 지지율 하락이원인이라고 정치일반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2017-02-06 16:13 국민의당 - 孫 ‘조건없는’ 통합 급물살 국민의당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국민주권개혁회의 간의 통합작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양측 모두 통합 협상의 세부 사항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지만 상당한 진척을 보이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손 의장이 주말인 4일 오전 회동을 하고, 두 시간 정도 논의를 벌인 것도 이런 맥락에서 주목된다. 양측 모두 “구구한 조건을 달지 않는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합의 타결을 위한 막판 끝내기 수순에 돌입한 징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정치권에서는 2월 중순께 양측 간 통합이 완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05 16:50 文 ‘견고한 독주’ 安·李 ‘무서운 추격’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야권에 유리한 대선판도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의 경쟁도 4일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통상 대세론이 지배하는 대선 경선의 경우 역동성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 민주당 경선은 문재인 전 대표의 독주 속에도 2~3위를 달리는 안희정 충남지사나 이재명 성남시장이 끊임없이 이슈를 만들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 흥행에도 성공할 조짐이다. 무엇보다 ‘결선투표제’가 도입된 것이 경선 레이스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1차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05 16:45 “더 나은 정권교체” 安 - 文과 맞대결구도 부각 “더 나은 정권교체” 安 - 文과 맞대결구도 부각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대권행보에 조심스럽게 탄력이 붙는 분위기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중첩된 것으로 보이는 중도층을 끌어올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데다, 야권의 선두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의 ‘일 대 일’ 구도를 형성하는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 안 전 대표는 ‘분위기’를 살려나가기 위해 지난달 15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이후로 강화해온 대선가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이 창업주나 다름없는 국민의당 창당 1주년인 2일 여의도 당사에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02 16:22 이재명 “文 대세론 반대현상 벌어질 것”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은 2일 범여권 유력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세론이 굳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세론에 오히려 반대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반 총장이라는 강력한 상대가 나타나니 야권이 위기의식 때문에 확 몰렸는데, 그 상대가 사라지면 (야권이) 좀 더 나은 정권 교체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문 전 대표가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것에 대해 “야권 1위 후보지만 (지지율에) 일종의 정치일반 | 김순남기자 | 2017-02-02 16:1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