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권오준호 출범을 앞두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포스코는 14일 기존 기획재무, 기술, 성장투자, 탄소강사업, 스테인리스사업, 경영지원 등 6개 부문을 철강사업, 철강생산, 재무투자, 경영인프라 등 4개 본부제로 개편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탄소강, 스테인리스, 성장투자 등 사업분야별로 운영하던 조직을 철강사업 및 생산 등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한 점이다. 또한 마케팅과 연구조직의 융합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회사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과
경제일반 | 포항/ 박희경기자 | 2014-03-12 0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