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새정치연합, 기초단체장 공천 경쟁률 '2.08대 1' 무공천에서 공천으로 회군한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6^4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157개 지역에서 470명이 응모, 2.0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69개 지역에서는 아예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가 한 명도 없었다. 이에 따라 신청자가 있는 지역만 따지면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야당 당세가 강한 호남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후보가 몰린 반면에 영남지역 등에서는 공천을 신청한 후보가 없거나 적었다. 새정치연합 소속 현직 기초단체장 97명 중 88명이 재선 또는 3선에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4-18 06:45 '하부 조직원 공유' 사기조직 무더기 적발 하부 조직원을 공유하며 부동산 매매 사기와 대출 사기를 각각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한꺼번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부동산 매매 사기단 총책 이모(47)씨와 대출 사기 조직을 이끈 다른 이모(48)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두 조직에서 활동해온 인출책 배모(42·여)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부동산 사기단 총책 이씨 등은 지난 2월 경기도 소재 40억원 상당의 토지 매매를 원하는 김모(75)씨에게 전화를 걸어 "감정가를 50억원으로 높여 더 비싼 값에 팔아주겠다"며 감정 비용 명목으로 3천300여 사회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4-17 06:35 독투-김유신과 박정희, 그리고 원자력발전 영.정조의 전성기 뒤에 조선은 三政(삼정)의 紊亂(문란), 세도정치 등 국가 행정과 공공성이 붕괴되면서 결국 망국의 길로 가게 된다. 이유가 뭘까? 영.정조가 만든 국가의 시스템이 왜 그렇게 쉽게 붕괴된 것일까? 결론은 시스템 보다는 人治에 의존한 결과라고 봐야 한다. 영.정조의 탕평 등 개혁정책은 국가시스템으로 정착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소수 가문이 권력을 독점하는 세도정치가 만개한 것이다. 시스템에 의한 운영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임금의 리더십에 의해 유지되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공백은 기둥이 무너진 것과 같다. 기고 | 서홍기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월성원자 | 2014-04-15 02:24 홍성군, 가로수관리로 도시미관 개선 충남 홍성군이 도심 및 주요 도로변의 꾸준한 가로수 관리로 한층 지역을 화사하고 쾌적하게 가꾸는데 힘을 쏟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도심 및 주요도로변의 꽃길 조성사업의 결과, 홍성천변, 홍주종합경기장 주변, 홍성읍 대교공원 주변, 9km에 달하는 구항면 벚꽃길 등 지역 내 여러 곳에 벚꽃 가로수 길이 조성돼 만개한 벚꽃이 봄을 알리고 있어 군민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내달 중순부터는 홍성여고 도로변을 비롯한 주요도로변에 식재된 이팝나무가 이팝꽃을 피워 계절의 여왕인 5월을 장식하고, 가을이 되면 팥배나무 대전・충청 | 홍성/ 최성교기자 | 2014-04-14 07:50 담배소송 흡연자 패소 "개별인과 입증안돼" 국내 첫 '담배소송'에서 흡연자 측이 패소했다.흡연과 폐암 발병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고, 제조사인 KT&G와 국가가 담배의 유해성을 은폐하는 등 불법행위를 했다고 볼 수 없다는 취지다. 또 담배에 제조물책임법에 따른 제조·설계·표시상의 결함이 없다는 점도 인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0일 김모씨 등 30명이 KT&G(옛 담배인삼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 2건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담배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99년 소 사회일반 | 연합뉴스/ 임주영·이신영기자 | 2014-04-11 08:11 鄭 金, 3주에 승부건다 일정 메시지도 '수싸움'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거머쥐기 위한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간의 싸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달 30일 경선 결과 승자는 차기 대권 가도에 한 발짝 다가서는 반면, 패자는 재기 불능의 정치적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두 후보 모두 배수진의 결연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 약 3주간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 승부를 걸 태세다. 6일 현재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초반 우위구도 ‘굳히기’에 나선 정 의원과 ‘뒤집기’를 시도하는 김 전 총리의 수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초반부터 쟁점 정치일반 | 정치 | 2014-04-07 06:49 정선주민, 폐광지역회생 건의문 국회제출 강원 정선군 폐특법 재정립 및 강원랜드 바로세우기 투쟁위원회는 1일 강원랜드 바로세우기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투쟁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폐특법 재정립과 강원랜드 바로세우기를 위해 강원도 국회의원들께 건의드립니다' 이날 최경식 공동대표 등 10명은 강원랜드 설립의 근간이 된 폐광특별법의 개정과 정부의 낙하산 인사로 방만 경영 중점 대상에 된 강원랜드에 대한 바로 세우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반드시 폐광지 경제회생책이 포함된 지역사회의 요구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투쟁위는 사회일반 | 정선/ 최재혁기자 | 2014-04-02 06:50 새정치 공동대표, 비서실은 '따로'대변인은 '같이' 26일 중앙당 창당을 통해 공식 출범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측의 ‘한살림’ 준비에 분주하다. 두 개 조직의 ‘화학적 결합’을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조직을 최대한 하나로 합칠 방침이나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당의 얼굴에 해당하는 대변인단은 공동체제로 운영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민주당 이윤석 한정애 박광온 대변인으로 구성된 대변인단에 금태섭 대변인을 포함한 새정치연합 인사들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당직에는 원외 인사가 많이 포진할 전망이다. 일단 민주당의 체제를 이어받기로 했지만 당헌을 정치일반 | 정치 | 2014-03-26 11:08 원자력법 통과 무산 … 여야 '네탓 공방' 네덜란드 출국 전 박근혜 대통령이 요청한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무산됐다. 네덜란드 헤이그와 8시간 시차가 있다는 점에서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늦게 핵안보정상회의가 개막하므로, 이날도 본회의를 열 시간은 있다. 그러나 방송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민주당 지도부의 방침이 워낙 강경해 원자력법 개정안이 의견이 맞서 합의가 결렬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예정된 박 대통령의 핵안보정상회의 개막 연설 이전에 개정안을 처리하고자 총력을 기울였지만, 민주당이 방송법 개정안과의 일괄처리 입장을 고수하면서 합의점을 찾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3-25 06:46 金^安 투톱 바람몰이로 새정치 재도약 모색 통합과정에서 불협화음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야권 통합신당 새정치민주연합의 ‘투톱’인 김한길 안철수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이 24일 제주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새정치 바람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일 신당 창당 선언 후 갖가지 불협화음으로 좀처럼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던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지지율 추락의 반전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해 6^4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정치적 명운이 걸린 ‘공동운명체’이기도 하다. 그러나 공동행보의 수위를 놓고 민주당은 두 사람이 동시 출격하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3-25 06:46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풍납토성 지역민들과 현장소통 실천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 국회 교문위)이 나선화 문화재청장과 함께 지난주 풍납토성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풍납토성은 사적 11호로 지정된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각종 규제에 따른 주민 재산권 침해와 이주대책 및 보상지연으로 주민들이 10여년 동안 생존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다.지난 2월 12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박의원은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풍납토성 지역의 일괄보상을 포함한 신속한 대책마련을 주문하였고, 직접 해당지역을 방문할 것을 제안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대정부질문의 후속조치로 추진됐 정치일반 | 박창복기자 | 2014-03-24 05:17 세누리당 박인숙 의원, 풍납토성 지역민들과 현장소통 박창복 기자 =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 국회 교문위)이 나선화 문화재청장과 함께 지난주 풍납토성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풍납토성은 사적 11호로 지정된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각종 규제에 따른 주민 재산권 침해와 이주대책 및 보상지연으로 주민들이 10여년 동안 생존권 투쟁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다.지난 2월 12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박의원은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풍납토성 지역의 일괄보상을 포함한 신속한 대책마련을 주문하였고, 직접 해당지역을 방문할 것을 제안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대정부질문의 서울 | . | 2014-03-24 04:59 강동구, 나무돌보미 사업 참여자 모집 박창복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가로수 및 가로수 아래 수목을 주민들이 입양해 관리하는 ‘나무돌보미(Adopt-a-Tree)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Adopt란 '입양하다'는 뜻으로 공공시설을 양자로 삼아서 관리한다는 의미로 넓은 의미에서는 자원봉사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구는 지난 2012년 나무돌보미 사업을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범실시해 현재 4만 7,546주의 가로수와 가로수 아래 수목을 관리 중이다.암사동 선사초등학교가 학교 앞 올림픽로 가로수 및 녹지대 수목 4,500여주를 시범으로 입양해 관리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 | . | 2014-03-21 02:32 "소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 뿔난 주민들" 마을 한 가운데 축산폐수를 방류하고 있는 목장이 30여 년간 운영돼 주민 수십가구에 각종 암 등의 환자가 발생해 숨지는 일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해당 관청이 손을 놓고 있다며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 인평리에 거주하는 주민 20여 명은 18일 태안군청 현관 앞에서 ‘소보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방제복을 펼쳐 보이며 죽은 젖소의 뼈를 바닥에 놓고 ‘축사이전을 요구하는 시위’를 했다. 인평리 주민들은 “지난 1984년 A목장이 정화조 시설도 갖추진 않은 채 마을 한복판에 축사가 들어서 지금까지 마을 전체 59가구 사회일반 | 태안/ 한상규기자 | 2014-03-20 08:23 논문 많이 쓴 '순천대 여교수' 표절 시비 1년간 20여 편의 논문을 쓴 국립대 여교수가 논문 표절의혹에 따라 교내 윤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19일 전남 순천대 등에 따르면 인문예술대학소속 교수 A씨(여·45)는 최근 5년간 70여 편의 논문을 국내 저명 학술지에 발표 했으며 같은 기간 60편이 넘는 작품을 창작해 공개했다. 이 과정서 2012년 21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는 순천대 교수들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낸 평균 논문수 0.6편보다 월등히 많은 논문수로 기록됐다. 이 덕분에 A교수는 순천대 교수 3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업적 평가에서 2009년부터 매 교육 | 호남취재본부/ 강재순기자 | 2014-03-20 07:25 컨벤션효과 없고 선거열기 썰렁 野창당 '이중고' 지지율이 기대치에 미치지 않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 통합신당을 야심차게 추진하는데도 지지율이 예상만큼 오르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또 창당 일정에 집중하느라 정작 신당의 사활이 걸린 6^4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은 분산되는 등 이래저래 이중고에 처한 모습이다. 야권은 당초 창당을 통한 ‘컨벤션효과’를 기대했다. 야권의 통합 선언 후 지지율이 급상승할 것이라는 바람이었다. 그러나 19일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지표는 희망적이지 않다. 리얼미터가 지난 10~14일 19세 이상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무선 전화 임의걸기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4-03-20 07:00 “소보다 사람이 먼저다” 성난 민심 충남 태안군 인평리에 거주하는 주민 20여 명은 지난 18일 태안군청 현관 앞에서 ‘소보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방제복을 펼쳐 보이며 죽은 젖소의 뼈를 바닥에 놓고 ‘축사이전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인평리 주민들은 “지난 1984년 A목장이 정화조 시설도 갖추진 않은 채 마을 한복판에 축사가 들어서 지금까지 마을 전체 59가구 중 30가구에서 폐암, 위암 등 각종 암환자가 발생해 19명이 숨졌고 현재 15명이 투병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공무원과 사법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중장비를 동원해 목장주가 불법 매립 사회일반 | 태안/ 한상규기자 | 2014-03-19 09:21 "野, 흥정정치 중단하고 법안처리 협조해야" 새누리당은 18일 원자력방호방재법(원자력 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과 기초연금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전력투구했다. 원자력방호방재법은 오는 24~25일 박근혜 대통령의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에 맞춰, 기초연금법은 오는 7월 지급을 위해 당장 처리해야 한다는 게 새누리당의 주장이다. 새누리당은 특히 민주당이 원자력방호방재법 통과의 전제 조건으로 이와는 전혀 무관한 방송법을 비롯한 다른 법안의 처리를 요구하는 등 정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치일반 | 연합뉴스/ 안용수기자 | 2014-03-19 06:40 부동산 체감경기 '꽁꽁' ... 주택거래 '뚝' 정부가 전^월세 소득에 대한 과세 방침을 밝힌 이후 부동산 체감경기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까지 꾸준히 이어지던 주택 거래가 정부의 전^월세 선진화 방안 발표 직후 급격히 줄기 시작해 이달 들어서는 상당수 지역에서 거래가 실종됐다. 서울 아파트의 오름세를 이끌던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단기간 급등한 가격 부담으로 제동이 걸린 차에 임대소득 과세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부 방침이 더해지며 재건축 뿐 아니라 일반 아파트의 매수세까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 2월 단기급등에 따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4-03-17 07:38 '300만 경제수도 인천' 목표인구 달성 시기는? 인천시의 올해 시정 방향을 나타내는 슬로건은 '300만 경제수도, 도약하는 인천'이다. 시는 2014년 인구가 3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막강한 인구를 바탕으로 인천을 경제수도로 만들자는 의미로 지난해 말 이같이 슬로건을 정했다. 그렇다면 인천 인구가 300만 명을 달성하는 시점은 언제쯤일까. 최근 인구 증가 추세대로라면 시의 예상처럼 올해 안에 300만 명에 도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현재 인천의 주민등록인구는 293만 5660명이다. 지난해 3월 말 인구는 290만 898명으로 1년 사이 3만 종합 | 인천/ 정원근기자 | 2014-03-14 07:2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777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