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스마트폰 액정 6천여개 바꿔치기’ 무더기 적발 고장 나 교체한 스마트폰 액정 가운데 비교적 상태가 좋은 물건을 폐기 직전의 물건과 바꿔치기해 수익을 올린 스마트폰 수리기사와 장물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삼성전자의 외주 용역 서비스센터 소속 수리기사 196명과 장물업자 8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혐의가 무거운 수리기사 김모 씨(30)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수리기사들은 고객들이 액정 수리를 의뢰하면서 반납한 단순 파손 액정을 빼돌려 장물업자에게 5만∼13만원에 팔 사회일반 | 백인숙기자 | 2017-11-29 15:15 경찰 '강압감찰'로 목숨 끊은 충북 여경 사건수사 착수 감찰 조사를 받던 충북지역 여경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 경찰이 감찰에 관여한 경찰관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해당 여경의 감찰 조사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을 접수해 현재 고발장 등 서류와 법리를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고소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 충주경찰서에서 근무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A(38·여) 경사 유족과 장신중 경찰인권센터장은 지난 23일 A 경사가 강압적이고 불법적인 감찰을 못 이겨 숨졌다고 주장하며 당시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등 7명을 경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7-11-27 08:25 '실적 부풀리기' 재활용 처리업체 덜미 한국조명재활용사업 공제조합이 징계부과금을 내지 않으려고 폐형광등 재활용 처리 수량을 허위로 부풀리다가 경찰에 적발됐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배모 씨(45) 등 조명 공제조합 임원 3명과 최모 씨(58) 등 재활용 처리업체 임원 4명 등 모두 7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배 씨 등은 89억원의 재활용 부과금 납부를 피하려고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1947만여개의 폐형광등 재활용 수량을 부풀리고, 그 대가로 재활용 처리업체에 18억600만원 사회일반 | 백인숙기자 | 2017-11-23 08:11 대출 미끼 휴대폰 개통…단말기·보조금 빼돌려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겠다'고 접근해 이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서 이동통신사의 보조금과 새 휴대전화를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전파법·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85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총책인 강모 씨(36)와 개통을 맡은 이동통신사 대리점 업주 김모 씨(36) 등 6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강씨 등은 2015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터넷에서 대출 광고로 모집한 사람들의 명의로 고가의 휴대전화 1747대를 개통해 통신사 보조금 5억 원을 빼돌리고 이렇게 사회일반 | 홍상수기자 | 2017-11-20 15:25 서울 도로포장 입찰 ‘검의 거래’ 무더기 덜미 서울 시내 도로포장 공사를 발주 받는 과정에서 입찰 담합을 한 업자들과 이를 알고도 눈을 감아주는 대가로 뒷돈을 받아 챙긴 공무원들이 대거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뇌물공여 혐의로 건설업자 96명, 뇌물수수 또는 직무유기 혐의로 공무원 25명을 각각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이른바 ‘팀장 업체’를 운영하며 담합을 주도한 박모 씨(45) 등 3명과 뇌물을 수수한 서울 한 구청의 도로과 계장 김모 씨(50)는 구속됐다. 건설업자들은 201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시와 구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7-11-15 07:45 시공업체서 아파트 여러채 분양권 받아 구속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1일 뇌물수수 혐의로 진주시청 공무원 이모 씨(49·5급)를 구속했다.이씨는 주택업무 관련 부서 계장(6급)으로 있던 2015년께 관내 아파트 시공업체 측으로부터 아파트 여러 채에 대한 분양권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또 올해 초 수백만원 상당의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를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7월 이씨가 근무하던 진주시청 부서를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와 각종 서류를 확보한 바 있다. 사회일반 | 진주/ 박종봉기자 | 2017-11-12 15:00 정규직 채용 알선 대가 거액 '꿀꺽' 경남경찰, 한전 지역본부 과장 구속 정규직 채용 알선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챙긴 한국전력공사 현직 간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한전 모 지역본부 과장 A씨(59)를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지인(59)과 B씨(59·구속) 등으로부터 지인 조카를 취업시켜달라는 청탁을 받고 로비 자금 명목으로 본인 계좌로 4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밖에 2012년과 2015년 한 차례씩, 올해 추가 1명 등 모두 3명으로부터 아들을 취업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회일반 | 창원/ 김현준기자 | 2017-11-07 09:13 분양권 웃돈 거래 당첨자·브로커 대거 덜미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가 전매제한 기간 내에 웃돈을 받고 팔아넘긴 일반인들과 이를 알선한 브로커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주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일명 ‘떴다방’ 전매 브로커 A씨(48) 등 5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같은 혐의로 분양권 당첨자 B씨(51) 등 9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B씨 등은 지난해 5월31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 H사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뒤 그해 6∼8월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씩을 받고 전매 브로커 A씨 등에게 분양권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7-11-07 09:13 교장·교감이 ‘학생부’ 조작했다 경북지역의 한 사립고 교장과 교감이 학교운영위원을 포함한 유력 학부모 자녀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조작한 사실이 적발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북지역 A고교의 교장 B씨(59)와 교감 C씨(56), 교무과장 D씨(54) 등 교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B교장 등은 지난 2월 자신이 부임 중인 A고교 소속 재학생 5명(당시 1∼2학년)의 학생부를 임의로 수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담임교사 등을 시켜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입력한 내용을 출력하게 한 뒤 수정사항을 표시해 담임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7-10-30 14:41 “시의장 뽑아줘”…시의원 동료 골드바 건네 경기 광명시의회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동료 의원에게 수백만원 짜리 골드바를 건넨 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한 광명시의원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 다른 당 의원 B씨에게 230만원 상당의 10돈(37.5g)짜리 골드바 1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골드바를 의회 사무처 직원에게 맡겨 A의원에게 돌려주라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두 달 뒤 의장으로 선출된 A씨는 이후에도 B씨를 만나 "후반기 의정활 사회일반 | 수원/ 박선식기자 | 2017-10-25 15:04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사업비 뻥튀기 보조금 챙긴 업자·농민 무더기 덜미 강풍 등 재해에 견딜 수 있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사업비를 최대 150%가량 부풀려 청구하는 수법으로 11억4000만 원 상당의 국가보조금을 챙긴 업자와 농민 60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 사업비를 부풀려 공사비를 청구해 보조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정모 씨(47) 등 비닐하우스 시공업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자부담금을 업자로부터 되돌려받은 이모 씨(59·여) 등 농민 50명은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양구군이 시행한 비닐하우스 보조사업 계약체결 후 이씨 등 농민들과 사회일반 | 춘천/ 이승희기자 | 2017-10-18 07:39 업자는 ‘배짱 납품’ 공무원은 ‘눈 감아주고’ 조달청 계약보다 낮은 품질의 창호를 납품한 창호업자와 납품편의를 봐준 공무원이 붙납혔다.충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A씨(40) 등 창호업체 관계자 2명을 사기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또 A씨에게 입찰 편의를 제공한 충남교육청 산하 모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B씨(44) 2명을 입찰방해 혐의로, 전문검사기관 연구원 C씨(46)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다.A씨 등은 충남교육청이 발주한 공사 25개를 포함해 총 29곳의 공사 현장에 2등급 창호를 납품하기로 계약해 놓고서 실제로는 단열 등 성능이 떨어지는 3등급 창호로 공사를 한 사회일반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2017-09-12 15:12 ‘의약품 리베이트’ 의사 4명 등 15명 검거 의사에게 1억7000여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 관계자와 뒷돈을 받고 해당 의약품을 집중적으로 처방한 의사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충남 천안의 한 병원 공동원장 임모 씨(49) 등 의사 4명과 제약회사 영업사원 정모 씨(45) 등 11명을 의료법·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 의사들은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병원 진료실에서 자사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처방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정씨 등으로부터 1억74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영업사원들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8-31 16:14 강남구청 간부, 증거인멸 혐의 보도관련 해명 서울 강남구는 28일 ‘신연희 강남구청장 횡령·배임 범죄 혐의 관련 전산 자료 삭제’ 등의 보도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냈다. 먼저, 구는 경찰에서 임의제출을 요구한 자료는 강남구의 출력물관리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이 출력한 모든 출력물을 저장한 자료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령에 따라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해 생산·접수된 전자기록물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20일 출력물관리시스템에 저장된 자료에는 업무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전 직원의 프라이버시와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이 있는 자료가 포함돼 있다는 내용을 강남구청 간부가 서울 | . | 2017-08-28 15:27 유흥업소와 ‘검은 거래’ 경찰간부 쇠고랑 유흥업소 업주들로부터 수백만 원의 뇌물을 챙긴 50대 경찰 간부가 구속됐다. 돈을 준 업소들은 실제로 2년 동안이나 성매매 단속에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고양지역 파출소장으로 근무 중이던 A(58) 경감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또 A 경감에게 뇌물을 준 혐의(뇌물공여) 등으로 유흥주점 업주 B씨(58)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업주 2명을 추가로 불구속 입건했다. 뇌물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고양지역 오피스텔 성매매업소도 적발해 업주 C씨(38)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사회일반 | 의정부/ 강진구기자 | 2017-08-03 08:10 전북경찰 '기부금 강요 혐의'익산시장 檢 송치 간부 공무원을 통해 골재채취업자에게 불법으로 장학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기부금 모집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정 시장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시장은 간부 공무원을 통해 골재채취업자 2명에게 장학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의 기부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 한 골재채취업자는 지난해 9월 익산시 산하 장학재단에 2000만 원을 기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12일 전북경찰청에 출석해 조사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7-07-31 07:51 경찰 “광교·위례 신도시 아파트 투기 2500명 수사 중” 서울지방경찰청이 경기도 광교·위례 신도시 일대 아파트 전매 등 불법 투기 사건과 관련해 2500여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현재 2500여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마무리된 수사 대상자가 200여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총 입건자는 2700명이 넘는다.경찰은 이 중 속칭 '떴다방' 업주 2명이 전매 과정에서 공증을 알선한 혐의(주택법 위반)를 확인하고 이들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떴다방 업주들이 알선 과정에서 수수료를 얼마나 챙겼는지, 공증을 담당 사회일반 | 정대영기자 | 2017-07-24 15:15 보험사기 근절 수사협의회 개최 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 수사1과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수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찰,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보험사(교보·동양·삼성·흥국생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 보험사기 단속과 관련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경찰과 금융감독원, 보험업계 간의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와 관련,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3일부터 11월 3일까지 보험사기 특별단속기간을 선포하고 지능범죄수사대와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을 중심으로 특별단속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무장병원 관계자, 인천 | 인천/ 김영국기자 | 2017-07-24 07:53 가짜 의료생협 설립해 병·의원 운영…건강보험급여 등 챙겨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61) 등 4개 의료생협 이사장·이사 5명과 의사 B씨(52) 등 모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A씨와 B씨는 2012년 2월께 가짜 조합원으로 의료생협을 만든 뒤 지난해 6월까지 인천시 남동구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급여 등의 명목으로 총 5억9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다른 의료생협 이사장(61)도 2013년 같은 방식으로 의료생협을 설립한 후 치과, 한의원, 가정의학과 의원 등 병원 3개를 운영했다. 사회일반 | 인천/김영국기자 | 2017-07-20 14:34 부가세 빼돌린 신종 ‘카드깡’ 조직 적발 농산물을 판매한 것처럼 속여 수백억원의 허위매출을 올리고, 수십억원의 세금을 탈루하도록 한 '카드깡' 조직이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카드깡 조직 총책 김모 씨(65)와 인출총책 박모 씨(50) 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또 인출책 19명과 노래방 업주 등 3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수도권 일대 노래방·식당 등 3000여개 업소에서 카드 결제 대행으로 365억원 상당의 허위매출을 사회일반 | 정대영기자 | 2017-07-19 14:5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