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중랑구, 사가정역·용마터널 인근 2곳 공공주택 1,500세대 건립
상태바
중랑구, 사가정역·용마터널 인근 2곳 공공주택 1,500세대 건립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2.13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신규 선정…2027년 착공, 2030년 준공 예정
중랑구 사가정역과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위치도. [중랑구 제공]
중랑구 사가정역과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위치도.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사가정역과 용마터널 인근 2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란 민간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사업성이 부족하지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개발이 필요한 노후 도심을 해당 지구로 지정해 공공 주도로 빠르게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가정역 인근과 용마터널 인근은 지난 2021년 5월 후보지로 선정된 후, 이번에 지정 고시되며 중랑구 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 중 가장 빠른 추진 상황을 보이고 있는 곳이다.

두 곳은 지난 8월 24일 예정 지구로 지정된 후 주민 2/3 이상 동의를 확보하고 지구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 향후 통합심의를 거쳐 2025년 복합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두 곳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가 준공되면 공급될 세대는 1,500세대에 이른다.

현재 중랑구 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는 이번에 지정된 2곳과 중랑역, 용마산역, 상봉역, 상봉터미널 인근까지 총 6곳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선정으로 중랑구의 주택개발사업이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저층 주거지를 쾌적하게 정비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