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 제293회 정례회가 지난 15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4건의 조례안과 2건의 민간위탁동의안,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본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의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배왕섭)에서는 정선군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업무개선 및 발전방안 모색 등 총 222건의 시정·건의 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5~14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현화)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편성의 계획성과 타당성 및 효과성을 중점 심사, 정선군이 제출한 2024년 본예산 5650억2130만원 중 고한읍 야생화마을 리모델링 공사비 5억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전영기 군의장은 “2024년에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각종 현안사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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