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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옛 정미소 건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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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옛 정미소 건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3.12.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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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기념 페스타 행사
건축물 전체 4개동 개보수 완료
 나주의 옛 정미소 건물이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나주시 제공]
나주의 옛 정미소 건물이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의 옛 정미소 건물이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시는 최근 개관식을 갖고 전시회, 문화·예술동호회 공연 등이 펼친 페스타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나주정미소 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됐다.

정미소 건물 4개 동(연면적 2066㎡) 부지 매입,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9년 공사에 착수했으며 총 사업비 67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100년 넘는 세월이 흘러 다시 문을 연 나주정미소는 주민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활동, 마을 관리 등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1동은 다양한 분야의 주민 동아리·단체 활동을 위한 주민거점교류센터로, 3동은 공연장을 포함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해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4동은 정미소 건물의 정체성을 살려 쌀 관련 전시 및 작품전시관을, 5동에선 주민들의 수익 창출 기반이 될 레스토랑, 주민카페 등이 들어선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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