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의회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007년 새올이 개통된 이래 14년여 동안 해당 시스템 내 공보 게시판 구분란에 ‘의회’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 지방의회들은 입법예고 등 공보업무 시 전자결재가 가능하지 않았다.
이런 비효율적 행정 환경이 시의회의 노력으로 보완됐고 전국의 모든 지방의회가 이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길호 의장은 “행정 효율 개선으로 확보된 시간은 더 많은 의정활동과 대시민 봉사로 사용되기에 무척 바람직한 변화로 자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성과로 시의회는 기관 표창과 업무 담당 직원 표창 등 2점의 행안부 표창을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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