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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교육문화도시 등 3대 비전 통해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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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교육문화도시 등 3대 비전 통해 위기 극복"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2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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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동구청 제공]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동구청 제공]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신년인터뷰에서 “기천정신(己千精新)으로 올해 동구를 ‘발전과 도시 대전환의 해’로 만들고자 한다”며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동구를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민선 8기 전환점을 돌았는데, 소감은
민선 8기가 어느덧 중반을 맞이했다. 취임 이후 동구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담아내고 실현시키고자 노력해 왔다. 이제 가시화하기 시작한 그 결실들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더욱 정진하겠다. 

■ 올해 신년사에서 원도심 동구 대전환을 위한 3대 비전을 발표했는데
특히 ‘교육문화도시, 안전복지도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 등 3대 비전을 통해 원도심에 머물러 있는 동구의 위기를 극복하려 한다.

동구는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에 나서겠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교육경비 보조 해제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고, 지난해 ‘족쇄’를 풀어냈다. 각 학교에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1인 1악기, 1인 1스포츠 예체능 교육을 추진하려 한다. 교육혁신지구 지정과 지역교육 공동
체 구현을 하나씩 이루어 나가겠다. 학부모들의 숙원인 여자중학교 신설 건은 금송구역 내 초등학교와 여자중학교를 통합해 신설하는 방안을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추진 중이다. 

‘함께 잘사는 안전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방문 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빈틈없는 복지 체계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미 성과를 인정받은 65세 이상 구강의료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연 12만 원 상당의 품위유지비
를 75세에서 70세로 대상을 확대해 어르신들에게 지급하겠다. 

아울러 송림골꿈드림센터에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돌봄 체계를 갖추려 한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테마형 전통시장 조성 및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며 “도시개발 장기화로 발생한 빈집을 정비하고, 인천산업유통센터를 도심첨단 물류단지로 조성해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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