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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의정연구센터 설치 등 자치분권 활성화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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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의정연구센터 설치 등 자치분권 활성화 만전”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2.19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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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개회사
서울사무소 설치 등 위상 제고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최초로 ‘서울사무소’와 ‘의정연구센터’ 설치 등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의회 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염 의장은 최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해가 바뀌었어도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한 도의회의 노력과 의지는 더 굳건하게 이어질 것”이라며 “▲서울사무소 설치 ▲의정연구센터 설치 검토 ▲의정연구원 설립 검토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의장은 “도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서울사무소’를 설치해 의회와 국회·정부를 잇는 강력한 소통 창구를 만들려 한다”며 “서울사무소는 숙원 과제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한 각종 자치분권 제도 정비에 도의회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전할 강력한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의 싱크탱크가 될 ‘의정연구센터’와 의회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의정연수교원’의 설립 검토에도 착수한다”며 “2024년 시작되는 도의회의 새로운 시도는 지방의회의 더 큰 가능성을 여는 초석이자 자치분권의 길을 넓히는 힘찬 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2024년 도의회 의정활동의 핵심은 ‘민생’이라며 지역경제 회복 및 도 발전에 의회 여야, 집행부 간의 초당적 ‘협치’ 필요성을 내세웠다.

염 의장은 “경기도에서 살만하다고 말하는 민생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의회 여야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각자 위치에서 협력하며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의회의 협치를 바라는 도민들의 뜻을 2024년에도 변함없이 견고하다”며 “민생과 경제문제의 큰 틀에서는 여야를 넘어 각자의 정치적 환경을 넘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공동 대처하는 의회가 되도록 협치의 꽃을 피우자”고 당부했다. 한영민 기자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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