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등 환경변화 '지역서점 소멸' 위험 가중
군, 교육지원청·일선학교 대상 활성화 협조 공문 발송
군, 교육지원청·일선학교 대상 활성화 협조 공문 발송
강원 양구군과 양구교육지원청이 지역서점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양구관내 지역서점은 2사단 해체 후 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 온라인 서점 성장, 대형서점 거래, 디지털화 등의 사회환경변화에 의한 '지역서점 소멸위험' 등이 가속화되어 왔다.
이에 대한 지원책으로 지방자치단체,교육지원청,학교,도서관 등의 협력을 통한 지역서점 자립 기반이 절실했다.
11일 전국매일신문의 취재를 종합해 보면 양구군과 양구교육지원청은 지난달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서점 인증 현황 알림 및 지역서점 활성화 협조 요청을 받고 양구군은 전체 행정부서를 양구교육지원청은 초·중·고·특수·직속기관(교육도서관 포함) 등에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다.
협조요청 관련 근거는▲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제7조의2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등) 제5항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 제5조▲강원특별자치도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8조 제4호 ▲도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지역서점위원회’심의를 거쳐 인증받은 지역서점 등이다.
한편 양구군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역서점위원회’심의를 거쳐 인증받은 지역서점은 1곳 뿐이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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