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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월드휴먼브리지, 임신부 모아사랑태교음악회…취약계층 출산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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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월드휴먼브리지, 임신부 모아사랑태교음악회…취약계층 출산용품 지원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7.06.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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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월드휴먼브리지가 지난 7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출산용품 준비가 어려운 임신부들에게 무료로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제73회 모아사랑태교음악회가 열렸다고 8일 밝혔다.
국제구호NGO 월드휴먼브리지는 2010년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시작한 이래로 총 1만3천 명이 넘는 취약계층 임신부를 지원했다.


태교음악회는 가야금 연주단인 라파금, 앙상블 솔리데오 및 성악앙상블 혜윰 등의 공연으로 진행돼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임신부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150여 명의 임신부가 참석하여 월드휴먼브리지 기금과 남양유업, 몽드드, 오에이치코리아, 대전산성교회의 후원으로 가방, 분유, 젖병, 배냇저고리 등 1인당 13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받았으며 유모차, 공기청정기 등의 용품도 추첨을 통해 약 60명의 임신부에게 전달됐다.


대전월드휴먼브리지 지성업 대표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준비하는 어머니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행복을 나누어 드리기 위해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대전월드휴먼브리지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자는 취지로, 수입의 1%를 기부하는 1% 나눔 캠페인, 다문화가족 및 유학생들을 위한 걷기축제 Walk Togther, 한부모 가정에 연중 쌀을 지원하는 사랑의 곳간 등의 지원·구호사업, 해외의료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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