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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획기적인 도서대출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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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획기적인 도서대출 시스템 도입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04.09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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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획기적인 도서대출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시민들이 신간 등 자신이 보고 싶은 책이 공공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없을 경우 동네 서점에서 빌려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춘천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 평생교육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5월중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제공할 에정이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립도서관, 시립청소년도서관 및 분관 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빌려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시민들이 보고 싶은 책을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기존 희망도서 서비스의 경우 도서 구입에 일정 시간이 걸려 이런 불편이 아예 없도록 지역 서점과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립도서관 회원 등록 후 홈페이지에 희망도서를 신청하고 동네 서점에서 빌려보는 방식이며 반납 방법도 간단한데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시립도서관으로 납품, 비치된다.


참가 서점은 명동 지하상가 중앙서적, 효자3동 춘천문고, 석사동 광장서적, 퇴계동 해운서적, 온의동 데미안 등이다.
춘천시는 5월초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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