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자유한국당 유성구청장 후보는 28일 유성구청에서 유성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5대 공약 이그나이트·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식에 참석, 네거티브 선거를 자제하고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할 것임을 서약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유성구가 안고 있는 현안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해결방안과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트렌드는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21세기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유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성의 미래를 바꿀 5대 공약으로는 “지방자치, 문화자치, 생활자치 행정과 부정, 부패가 없는 윤리경영을 도입, 유성구의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 가치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추진, 미래교육에 대한 준비‧자연과 조화된 유성구 경관계획, 지역문화의 고유성과 다문화지원으로 유성구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양극화에 대한 문화안전망을 유성구 기초문화재단 설립으로 해결하겠다”고 제시했다.

권영진 후보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꼭 투표해 권영진과 유성구민이 함께 하고, 힘을 합쳐 문화도시 유성을 만들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