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백인숙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이 동네 해결사로 나섰다.이백균 의원은 지난 3월23일 인수봉로 55길 39-12(수유동518-120) 골목길에 보안등이 없어 야간에는 우범지대로 전락, 심야에 방범사고가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했다. 이에 그는 곧바로 강북구청 도로관리과를 방문해, 담당직원에게 주민들의 불안함과 걱정을 전했다. 또 빠른 시일 안에 보안등 설치를 해야 함을 재차 당부하며 재촉했다.이런 적극적인 이백균 의원의 당부가 전달되어서일까. 구에서 보안등을 발 빠르게 설치해 줘 주민들은 어두운 골목길에서 벗어나 안심할 수 있었다.이백균 의원은 “급한대로 이 지역에 보안등이 설치됐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은 CCTV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며 “예산상 어려움이 있어 빨리 설치를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앞으로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방범용 CCTV가 최대한 빨리 설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