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부천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추진
상태바
부천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추진
  • 부천/ 민창기기자
  • 승인 2019.04.25 0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민창기기자 > 경기 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가 내달 22일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3년 경기도 내 전통사찰에서는 총 14건의 부주의 등 화재로 인해 3억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특히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 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화재에 대한 예방이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전통사찰에 대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따라서 부천소방서는 내달 10일까지 시 관내 11개 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어느때보다 더 기쁘고 의미있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23일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가 있는 석왕사를 강신광 서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추진해 소방시설 정상화와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를 실시하고, 두 번째로 각 부서팀장이 찾아가는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 석가탄신일까지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1일 1회이상 기동순찰 및 소방차통행로 확보훈련을 실시해 화기취급 단속과 소방통행로 확보를 추진한다.
 강신광 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재로 건축돼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와 함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힘든 피해가 발생한다.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석가탄신일까지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