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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시·군에 122대의 살수차와 22대의 소 형도로청소차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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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시·군에 122대의 살수차와 22대의 소 형도로청소차 지원키로
  • 최승필기자
  • 승인 2019.06.23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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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최승필기자>

경기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살수차 122대와 소형도로청소차 22대를 도내 시·군에 지원한다.
 
도는 이를 위해 이번 제1차 추경에 ‘살수차 임차용역 지원사업’ 예산 18억3000만원과 ‘소형 도로청소차 보급사업’ 예산 26억4000만원을 반영했다.
 
우선, 도내 22개 시·군에 살수차 122대와 관련 인력을 최대 30일까지 임차해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의 50%에 해당하는 18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들 시·군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살수차 53대 이외에도 122대를 예산가용 범위 내에서 최대 30일까지 자유롭게 활용,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또, 수원 4대를 비롯, 부천과 남양주, 의정부, 파주, 오산, 양주, 구리, 과천, 가평에는 각 2대씩 10개 시·군에 소형청소차 22대를 구입할 수 있는 예산 50%인 26억4000만원도 함께 지원한다.
 
도는 이들 차량 지원 보급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및 주의·경보 발령 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현희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발굴, 미세먼지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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