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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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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보고회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9.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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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이 천안고등학교 청마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은 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둘러보고 역사의식을 고취해 세계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7회로 나누어 진행된 탐방에서 지역 23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20명은 중국 동북지역에 있는 김좌진 장군 유적지, 윤동주 생가와 묘소, 명동학교터,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 731 세균부대 등을 방문했다.

보고회에서는 시상식, 인사말씀, 탐방 요약 보고에 이어 학생들이 직접 탐방 소감을 발표하고 탐방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탐방 소감을 발표한 학생은 “낯선 환경에서의 잠자리와 식사 등이 고되고 힘들었지만,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을 위한 고난과 희생을 느끼고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애국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를 위해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중국 항일운동의 현장에서 우리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을 직접 보고 접한 경험은 텔레비전이나 책에서 보던 것과 다른 감동이었을 것이다”며 “생생하게 체험하고 느꼈던 소중한 경험과 감동을 영원히 간직하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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