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4일 오후 2시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에서 ‘대통령 기록사업 준공기념식’을 갖는다. 준공기념식에는 역대 대통령 가족 및 기념사업회, 국가기록원장 등 관련 중앙부처 인사, 국회의원 및 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초대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동상 제막식’에 이어 ‘대통령 기념관 현판식’ 각 대통령 길에 배치된 동상에서 ‘동상별 기념행사’ 등이 열린다. 국비 45억 원을 포함해 총 109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대통령 기념관’, ‘대통령 동상’, ‘대통령 역사기록화’ 등으로 나눠 추진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역대 대통령 기록사업으로 청남대는 더욱 독창적이고 차별성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 이라며 “청남대가 기성세대에게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한 역대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꿈을 키우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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