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st여주아울렛 상인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과 코로나19 방역마스크(KF94) 2만개를 시에 기탁했다.

시는 천송동 소재 ‘신륵장애인 보호작업장’에 지정기탁하고 마스크는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주로 전 지역에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이재권 회장은 “기부 행사는 매달 아울렛 상인회 관리비에서 상가 당 5천원을 십시일반으로 적립해 연말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다”며 “상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꾸준한 방역과 상가별 출입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온도 측정, 출입자 명부 기재, 주기적 매장 환기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 어려울 수도 있을 결정을 흔쾌히 해 주신 375st여주아울렛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마스크는 관내 어려운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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