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이재명' 두번째 대권 도전 기정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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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이재명' 두번째 대권 도전 기정 사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1.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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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대선 경선선 ‘촛불민심’ 업고 나섰지만 친문 극복못해
이제는 폭넓은 지지층 확보로 이낙연과 접전 벌이며 '선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여야를 막론하고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 자신 스스로는 대선 출마를 아직 공식화 하고 있지 않지만 두 번째 도전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는 쓴맛을 봤지만 현재는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고른 지지를 얻는 등 선전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또 다른 유력주자인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의 당내 경쟁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사가 전 국민에게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킨 계기는 박근혜 퇴진운동인 일명 ‘촛불혁명’이었다.

이 지사는 “박근혜가 ‘상왕 순실이’를 끼고 대한민국을 우롱하고 있다” 등 일명 사이다 발언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그가 박근혜 정부와 각종 사안을 두고 대립각을 세운 것도 인지도를 높인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그는 지난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자신이 ‘오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실수를 인정하고 있다.

‘촛불혁명’ 등이 지난 경선 당시 이 지사의 지지도 상승 원인이었다면 이번에는 코로나19 정국에서의 과감한 정책집행이 국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과천 신천지 총회본부에 대한 전격적인 강제조사, 수술실 CCTV 설치, 정부보다 앞선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을 통해 과감하면서도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 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지속 상승했다.

비록 여론조사 결과만 비교한 것이어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지사가 친문세력은 물론 진보층, 중도층 등 모든 계층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은 확인 할 수 있다.

여전히 그는 대권 도전에 대한 조급함 대신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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