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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신속PCR검사로 ‘안심 5일장 개장’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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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신속PCR검사로 ‘안심 5일장 개장’ 관심집중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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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편익정책에 소상공인·주민들 모두 만족
5일장 외부상인 모두 당일 검사 후 영업허용
5일장 신속PCR 이동 검사소
5일장 신속PCR 이동 검사소

경기 여주시가 전국 최초로 신속PCR검사로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신속PCR검사 안심 5일장을 개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여주한글시장 입구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검사 1시간 만에 결과를 알 수 있는 신속PCR 이동검사소를 설치하고 5일장을 오가는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안심존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5일장 개장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홍보를 통해 상점가는 휴일인 23~24일 2일간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외부 상인은 당일 영업전 필수적으로 코로나19 검사와 음성 판정을 확인 후 코로나19 안심존 스티커와 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영업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또 5일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도 무료검사와 시장 방문 기록을 투명하게 남길 수 있고 시가 요금을 부담하는 안심콜 전화번호를 운영해 상인과 주민들 모두가 만족하는 코로나19 안전신뢰를 구축하는 모범사례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후 안심존 푯말 부착 이동상점
코로나19 검사 후 안심존 푯말 부착 이동상점

이날 이항진 시장은 "그동안 여주5일장이 폐쇄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던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을 이용해온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다는데 기대감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일장 폐쇄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주들의 고통과 희생이 너무 커 고민이 많았는데 신속PCR검사를 통한 코로나 19안심존 운영으로 지역상권과 시민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체 신속PCR검사를 통해 지금까지 총 3만1000여 명을 검사해 17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 사전 격리조치를 하고 이날 5일장 이동 검사에서는 총 421건의 검체를 채취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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