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소방서가 화재현장에서 소방드론으로 진압에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 30분경 고양시 내유동에서 높이 10미터 가량의 창고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고양소방서 119 구조대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 곳곳에 옮겨 붙은 불길을 진압하면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복잡한 철골구조물 곳곳에 숨어있는 불씨를 찾아내 신속하게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18년 9월부터 드론을 도입해 현재까지 화재현장 뿐만 아니라 산악,구조 등 각종 현장에 30여건이상의 현장에 투입해 큰 활용도를 보여 왔다.

이경호 서장은 “각종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통해 넓은 시야를 확보해 보다 효율적이고 빈틈없는 현장 화재진압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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