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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06] 사천시 무지갯빛 해안도로, 인생샷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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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06] 사천시 무지갯빛 해안도로, 인생샷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3.03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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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공]
[사천시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06]
사천시 용현면 해안도로

경남 사천시 용현면 해안도로가 포토존 추가 설치와 함께 무지개빛으로 재탄생하면서 최고의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천시는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천만을 따라 조성된 무지갯빛 해안도로에 보도정비, 관광 편의시설 설치 등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 해안도로 일원 3km 구간의 방호벽을 무지갯빛 일곱 가지 색으로 도색하는 작업과 함께 포토존 설치 작업도 병행해서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단계별 무지갯빛 해안도로 정비사업 1단계(송지~대포), 2단계(대포~미룡, 종포) 사업을 마무리하고 3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3단계는 용현면 송지리~노룡동까지 이어지는 보도를 걷기 좋게 정비하고 관광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 제공]

현재 용현면 종포 해안도로 일원에는 관광객들이 일몰을 감상하고, 쉬어갈 수 있는 선셋 파고라 2식이, 종포마을 입구에도 막구조(2식), 포토존 벤치(3개소) 등이 설치됐다.

또 무지갯빛 해안도로와 초양도 일원에 덩덕궁 바위, 중여(물속에 잠긴 바위), 죽방렴 등 지역의 콘텐츠가 담긴 스토리텔링 관광안내판(3개) 등이 설치돼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남양동 대포마을 방파제에 최병수 작가의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작품이 설치돼 갬성 폭발 인증 샷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작품은 6m 높이의 여성 얼굴을 조각한 것인데 물 흐르는 듯한 여자의 옆모습이 아름다운 노을과 푸른 바다, 수평선 등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무지개빛 해안도로는 SNS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면 북적북적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특히, 파란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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