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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민주당, 젊은 정치인 숫적으로 우세"…젊은 당대표 당위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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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민주당, 젊은 정치인 숫적으로 우세"…젊은 당대표 당위성 강조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6.06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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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 이준석 후보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당권주자 이준석 후보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당권주자 이준석 후보는 6일 "민주당의 젊은 정치인들이 숫적으로 훨씬 우세하다"며 젊은 정치인이 당 대표가 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의 젊은 정치인들의 특성에 대해 "장경태 의원은 '자신감', 김남국 의원은 '성실성', 박성민 최고위원은 '표현력', 이동학 최고위원은 '행동력'을 갖고 있다"며 "전당대회 끝나면 우리 당에 누가 있어 민주당의 저 인물들에 대적해 젊은 사람들의 이슈를 발굴하고 계속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비록 문재인 정부의 노선 설정이 잘못됐기에 언뜻 보면 그것을 방어하느라 삽을 뜨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고 하더라도, 만약 문재인 정부가 정신을 차리거나 정권이 바뀌거나 저들이 대선주자만 올바르게 세워도 그들은 더이상 문정부의 실책을 옹호하지 않아도 되기에 무서운 주체로 돌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아무리 우리가 전당대회 중이고, 전당대회가 흥행을 하고 있어서 젊은 사람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우리 쪽에 쏠려 있다"며 "하지만 결국 밑바닥을 다져가면서 준비하는 민주당의 젊은 정치인들이 숫적으로 훨씬 우세하다. 전당대회 내에서의 상대 후보들의 지적이 계속 방송에 나가고 있으니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만약 대표가 된다면 첫째도, 둘째도 조속하게 저들을 상대할 수 있는 인재들을 토론배틀로 경쟁 선발해서 방송에도 나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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