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6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같은 시간대 기준 14일 488명보다는 124명, 일주일 전인 8일 415명보다는 51명 적다.
서울 검사 인원은 13일 7만 9480명으로, 지난달 19일 8만 1689명 이래 최다치로 치솟았다가 연휴를 맞아 14일 4만 9568명, 15일 3만 2217명으로 줄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466명이 확진됐고 5만 6609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9명, 국내 발생 355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에서 나온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3명,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 2명, 송파구 소재 서울복합물류단지 2명, 서초구 소재 하나님얼굴구하는교회 1명, 기타 집단감염 10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별 서울 누적 확진자 수는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60명,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 33명, 송파구 소재 서울복합물류단지 24명, 서초구 소재 하나님얼굴구하는교회 64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187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하고 있는 경우가 150명이었다.
16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7만1천720명이다. 이 중 사망자는 557명이며 이중 최근 24시간 동안 추가로 파악된 사망자는 3명이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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