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 21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단항회센터 앞에서 크루즈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육지에서 바다로 약 10여m 이동했고, 수심 3m 아래로 침수됐으며 사고 당시 차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양오염 등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차량 정차 후 차가 갑자기 바다로 향했다'는 자주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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