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거점 산불대응 역할 기대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전날 청사에서 산불대응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산불대응센터는 전남 동부권 거점 산불대응을 위해 지난달 완공, 산불대응센터 개청을 기념하고 산불피해 최소화를 기원하기 위해 준공식을 개최했다.
산불대응센터는 지상 2층에 연면적 약 266㎡ 규모로 건립, 1층은 산불지휘차 및 산불진화차 차고지와 각종 진화장비 보관창고로 활용되고 2층은 사무실, 체력단련실 및 샤워실 등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위한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대응센터 완공을 통해 산불진화인력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췄다”며 “산불재난 대응을 위한 최적의 대응태세를 갖춘 만큼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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