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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의혹 대선' 참여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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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의혹 대선' 참여할 생각 없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1.0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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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홍준표 의원 [의원 제공]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홍준표 의원 [의원 제공]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후보 자리를 내준 홍준표 의원은 7일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전당대회장에서 이미 밝힌대로 거기까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저는 우리당 경선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안개속 경선으로 흥행 성공을 하게 함으로써 그 역할은 종료됐다고 본다"며 경선결과에는 승복하지만 윤석열 선대위에는 동참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했다.

홍 의원은 "다만 이번에 저를 열광적으로 지지해준 2040들의 놀이터 청년의꿈 플랫폼을 만들어 그분들과 세상 이야기하면서 향후 정치 일정을 가져 가고자 한다"며 "나머지 정치 인생은 이땅의 청장년들과 꿈과 희망을 같이 하는 여유와 낭만으로 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수천통의 카톡과 메세지를 보내주신 여러분들께서는 곧 개설될 청년의꿈 플랫폼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회원수가 300만이 되면 그게 나라를 움직이는 청년의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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