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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운영위, 유명무실 홈페이지 관리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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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운영위, 유명무실 홈페이지 관리 질타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11.1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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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조회 증가는 격려...명예퇴직하는 사무처장 위로
김규창의원 질의 모습.
김규창의원 질의 모습.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가 18일 2021년 도의회 사무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언론협력관실의 업무 부진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또 이날 행감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마감하는 김기세 사무처장에 대함 석별의 위로와 격려도 있따랐다.

질의에 나선 김규창 의원은 "의원들이 의안을 발의 한 것이 의원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안된다"면서 "특히 공동발의자는 아예 누락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보완책을 지적했다.

이어 박태희 의원도 "상임위 홈페이지에는 아무것도 없다"서 "인력이 보충되어 지원되면 이에대한 보완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청사의 주차장이 부족하지 않겠느냐"는 질의에 김기세 처장은 "의원들 전용주차장이 150면 확보돼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국중범 의원이 "경기도의회 유투브인 '이끌림'을 치면 가수들의 유투브가 나온다. 이게 어찌된 일이냐"고 따져 물었지만 답변에 나선 조한경 언론협력관은 이에대해 "확인해 보겠다"는  궁색한 말만 토로했다.

국 의원은 이어 "경기도의회의 웹 드라마는 조회수가 폭팔적으로 늘어났다"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근철 의원은 "전체적인 논평을 해보겠다"고 전제한 뒤 "지난 2018년에 베해 매년 엄청난 예산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반면 늘어난 예산 만큼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이 효과적으로 개선됐는지 되새겨보라"고 질책했다.

이에 김기세 처장은 "예산의 증액을 떠나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박근철 의원을 비롯한 운영위 위원들은 이날을 기점으로 공직을 명예롭게 퇴직하는 김기세 처장을 격려·위로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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