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윤석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주역은 청년"
상태바
윤석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주역은 청년"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2.19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정부·청년역할 연일 강조…"30대 장관 여러명 나올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간담회실에서 청년보좌역 공개모집 격려방문을 했다. [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간담회실에서 청년보좌역 공개모집 격려방문을 했다.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9일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되면 아마도 30대 장관이 한두 명이 아니고 여러 명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디지털 플랫폼 정부, 청년세대가 주역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제가 구상하는 정부는 디지털 신기술에 기반해 흩어져 있는 공공 정보를 하나로 통합, 국민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더욱 편리한 삶을 위해 이들 정보를 활용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코로나19 방역을 예로 들며 "역학조사 결과, 기저질환 정보, 병상 정보 등 방역과 치료에 관한 모든 데이터를 연결·통합·관리함으로써 당국과 의료관계자, 환자 가족 등이 모두 이 플랫폼에 참여하면 훨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과 치료를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화와 과학화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정부"라며 "인간의 부족한 경험이나 주관이 아니라 주로 데이터에 의해 결론을 내리기 때문에 국민이 원하는 최적의 정책을 도출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 후보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주역은 당연히 청년"이라며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에 장년 세대보다 국정 운영에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 세대에게 사회를 보는 젊은 시각, 미래를 준비하는 세대로서의 희망 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디지털 플랫폼화라는 문명 전환에 제대로 적응 못 하면 2류·3류 국가로 뒤처지게 돼 있다"며 "청년 세대의 국정 참여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이미 모든 정부 부처에 청년 보좌역을 두겠다고 공약했습니다만,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되면 아마도 보좌역이 아니라 중요 보직에도 청년 세대가 많이 진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