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寅年 신년사]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은 2일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을 위해 환경·교육·자족도시 완성을 향해 달려가겠다"며 "환경도시를 바탕으로 건강도시의 미래를 제시하고, 교육도시 조성으로 창의적 인재를 기르고 정주성을 높이며, 자족도시를 통해 지역 번영의 기반을 닦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국제사회에 약속했다"며 "시도 우리와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시정 성과를 ▲지하철 시대 개막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등 시민 시정참여 확대 ▲세계 최초 호흡기감염클리닉 ▲환경교육센터 설립 ▲자전거도로·공원 정비 ▲미사 일가도서관·위례동 공공도서관 개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 '평생학습 명예의 전당 헌정도시' 선정 ▲적극적인 기업유치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에는 ▲교육도시를 위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 ▲고등교육기관과 연구기관 유치 ▲원도심의 과소학급과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소 ▲적극적인 기업유치 ▲대중교통 환경 개선 ▲앵커 산업단지 조성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노사민정협력도시 등을 향해 나갈 목표를 세웠다.
이어 김 시장은 "민선 7기의 마지막 해를 환경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를 바탕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따뜻한 도시로, 더욱 빛나는 지속가능한 하남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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