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寅年 신년사]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2일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군민이 행복한 영양'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군수는 "여러 번의 코로나 재 확산 위기 속에서도 일상의 불편과 피해를 감내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취임 당시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의 영양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올해에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도 31호선 개량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오 군수는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을 기치로 시작한 민선7기는 지난 3년 6개월간 군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었고 군민 삶 곳곳에서의 작은 변화들이 모여 우리의 삶에 스며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잠시 멈추었지만 행복 영양을 향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영양을 굳건히 지키고 키워나가는 군민들을 볼 때 존경을 넘어 격한 감동이 밀려 올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삶의 현장을 지켜오시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에 힘을 실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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