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寅年 신년사] 김은수 경북 예천군의회 의장

김은수 경북 예천군의회 의장은 2일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를 군민의 안전과 지역경기 활성화로 삼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롭고 안전하며, 잘 먹고 잘 사는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예천군의회도 예천군의 발전과 더 큰 도약을 위해 용감하고 힘차게 달리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해는 예천군의회에 있어 매우 뜻깊은 한해였다"며 "민주주의의 이념을 실현하고 지방분권을 확립하기 위한 지방자치제 부활의 30주년을 맞이한 해였으며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올해 시행을 앞두고 관련 조례 및 규칙을 제·개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그 뜻을 군정에 반영하고, 집행부를 향한 가감 없는 비판과 견제로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군민들에게 힘이 되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예천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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