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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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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2.01.03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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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열고 힘찬 한 해 출발 다짐
박상돈 시장 "시민과 함께 뛰겠다"
천안시 2022 시무식. [천안시 제공]
천안시 2022 시무식.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임인년 시작과 함께 3일 봉서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힘찬 한 해의 출발을 다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희망과 행복의 빛을 온전히 되찾는 가슴 벅찬 여정이 될 것”이라며 “‘다시, 천안!’ 천안시민과 함께 힘차게 다시 뛰겠다”라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올해는 민생과 경제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천안을 만들어 가겠다”며 “문화와 미래의 개척으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미래를 향해 다시 뛰는 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제일 먼저 코로나19로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민생과 경제의 회복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안사랑카드 발행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등 민생회복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기업 집중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13개 산업단지 조성을 앞당기고 천안시일자리통합센터 설치로 일자리를 지키고 늘리겠으며 청년의 희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천안시 청년센터 조성 등 다양한 청년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천안만의 색깔을 담은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내외 한류팬이 독립기념관에 찾아와 K-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문화엑스포 정례 개최를 추진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발맞춘 천안시민 프로축구단 승격,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으로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명품 스포츠 도시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과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 마무리, 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본격 착공, 태조산 산림레포츠시설 조기 완공,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 등으로 휴양과 관광의 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천안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혁신과 전국으로 통하는 미래형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3월 수도권 전철과 천안 시내버스의 전면 환승 시행을 비롯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천안형 순환도로교통망 확충,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 천안역사 신축, 부성역 신설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꼽았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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