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전 현장 특별안전점검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 붕괴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현대산업개발은 13일부터 이틀간 전 현장 65개의 공사작업에 대해 일시 중지를 시행하고 전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회사는 "HDC현대산업개발 전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긴급 조치"라며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만에 하나 있을 위험요인을 제거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동시에 안전과 품질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13일부터 전 경영진은 전국 현장의 안전 점검과 해당 현장의 고위험 작업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성 상위 등급 작업장소를 직접 찾아 작업계획, 작업 방법,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철저히 점검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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