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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성남시, 첨단산업·예술 융합 '창의도시'로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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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성남시, 첨단산업·예술 융합 '창의도시'로 날갯짓
  • 이일영기자
  • 승인 2022.02.2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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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실리콘밸리 5개 사업 집중 추진
게임콘텐츠 메카 판교권역 특화 본격화 
자율주행 도서관 로봇 서비스 등 제공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우수 인력 육성 온힘
e스포츠전용경기장 투시도. [성남시 제공]
e스포츠전용경기장 투시도.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첨단산업과 예술이 융합하는 창의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밝혔다.

올해 시는 판교권역 특화, 혁신산업 생태계 조성,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특화, 문화예술 창의도시 조성 등 5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판교권역 특화 사업’을 본격화해 판교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게임콘텐츠의 메카로 도약시킨다.

작년 4월 판교 제1·2테크노밸리와 정자동 킨스타워 일대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 삼평동 626번지 일대에 총 485석 규모(주경기장 413석, 보조경기장 72석)로 건립 중인 ‘e-스포츠전용경기장’은 2024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판교2밸리 창업지원시설. [성남시 제공]
판교2밸리 창업센터 개소식. [성남시 제공]

특히 연말에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 중앙통로 750m 구간에 조성중인 ‘판교 콘텐츠 거리’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일원에 게임 및 IT산업 메카 판교에 부합하는 스마트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를 구축한다.

아울러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이달 준공되는 공공지식산업센터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에서는 67개 입주기업에 기업지원 종합정보를 제공, 전문가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과 상용화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스마트모빌리티, 자율주행, 드론 등 디지털 신산업 혁신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해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수정구 복정동 수질복원센터 내) 조성과 시뮬레이션 플랫폼(샤크) 구축을 통해 관련기업이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남시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로봇. [성남시 제공]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로봇. [성남시 제공]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 시 전역 도로에 대한 3차원 정밀지도도 제작해 내달 17일부터 기업이 기술개발과 영리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국비 19억 원을 지원받아 전동휠체어가 안전한 경로로 자율주행 할 수 있는 길 안내 서비스를 시범 도입 후 2024년까지 확대해 나가고 탄천 산책로, 탄천교, 사송교, 야탑교 등에서 자율주행 도서관 로봇을 활용한 도서 대출 서비스도 내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한 현재 국토부 공모사업인 ‘자율항행 드론’ 사업을 통해 스테이션 기반의 드론을 판교 및 분당 2·3배수지 등 총 4곳에 설치하고 있으며 내달부터 실증 운영을 시작한다.

2024년까지 주거공간과 창업지원 시설이 결합된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공공임대주택’ 1059가구를 청년 창업인에게 시세의 72%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팹리스 인력양성 업무협약식. [성남시 제공]
팹리스 인력양성 업무협약식. [성남시 제공]

이에 더해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13개사 협력기관과 183개사 기업회원 확대를 통해 산학연병관 혁신네트워크 ‘성남형 C&D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K-의료기기 트레이닝 센터, 기업 IR, 기술교류회 및 컨퍼런스 등 다양한 자원과 정보가 교류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기능을 활성화한다.

현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는 ‘바이오헬스 허브’로 조성한다. 이를 주축으로 분당·야탑·하이테크 밸리를 거점화시키고, 산업자원을 연결해 최적의 첨단시설과 공공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등 기업지원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작년 4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디어아트 분야 예비회원 도시 가입을 완료하고 올해 5월에 정회원 가입을 위한 국내 심사를 신청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창의도시 성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는다는 계획이다.

동네마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공동체 공간으로 지난 11월 화랑책놀터, 태평마실, 성남하이테크문화마루, 중원청소년수련관, 생활예술스테이션 탄천 등 5개소를 개소했고 창작기업들을 위한 지원시설인 ‘창작센터-성남 아티잔’에 12개의 우수 창작기업을 유치했다.

오는 2023년 5월 입주 예정인 성남재생산단 A3블록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조감도. [성남시 제공]
2023년 5월 입주 예정인 성남재생산단 A3블록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조감도. [성남시 제공]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성남 AR 어반 뮤지엄’ 앱을 통해 태평동, 모란시장 등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큰 성남의 장소들을 인문학적·예술적으로 해석해 복원한 문화예술 콘텐츠에 담아, 체험·활용할 수 있는 실감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성남창업센터 확대(성남위례 창업센터, 성남하이테크밸리 창업센터 등 총 13개 센터로 확대), 스타트업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지식재산 창업촉진사업·바우처사업, 스타트업 로드데이 사업 등), 특별출연 우대보증 운전자금 대출 지원(최대 5억 원),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공공임대주택 1059호 공급, 성남벤처펀드 3997억 원 조성, 우수기업 유치((주)마이다스아이티, HP프린팅코리아 등) 등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하고 창업 활동을 지원해 명실공히 기업하기 좋은 성남으로 도약한다.

주광호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시는 ‘사람은 근본, 본이다’의 사람 중심 문화와 첨단산업이 융합하는 창의도시이자 기술의 진보를 창작·창의·실험하는 소사이어티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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