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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만7190명…위중증 1108명・사망 2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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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만7190명…위중증 1108명・사망 218명
  • 김윤미 기자
  • 승인 2022.04.04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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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위중증·사망자, 이번주나 다음주부터 꺾일 것"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7천190명 늘어 누적 1천400만1천406명으로 집계됐다.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7천190명 늘어 누적 1천400만1천406명으로 집계됐다.

4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대를 기록하면서 지난 2월 22일(9만9천562명) 이후 41일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만7천190명 늘어 누적 1천400만1천4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3만4천301명)보다 하루 새 10만7천111명 감소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자 이날부터 더 완화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은 최대 10명까지, 다중이용시설은 자정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천108명으로 전날(1천128명)보다 20명 적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0∼31일 1천300명대로 집계됐으나 점차 줄어 사흘째 1천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64.5%)보다 2.8%포인트 오른 67.3%(2천825개 중 1천902개 사용)로 집계됐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7.6%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18명으로 직전일(306명)보다 88명 적다.

사망자 218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 135명 ▲70대 48명 ▲60대 29명 ▲50대 3명 ▲40대 2명 ▲2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7천453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52만7천명이다. 전날(169만1천888명)보다 16만4천888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4만4천454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2만7천17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6천937명, 서울 2만894명, 인천 5천545명 등 수도권에서만 6만3천376명으로 49.8%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3만6천937명, 서울 2만894명, 경남 7천385명, 경북 6천270명, 전남 5천959명, 광주 5천801명, 충남 5천642명, 인천 5천545명, 강원 5천217명, 전북 5천88명, 대전 4천586명, 부산 4천80명, 충북 3천956명, 대구 3천452명, 울산 2천481명, 제주 2천261명, 세종 1천630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16만8천168건의 진단검사가 시행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천449만8천675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3.9%(누적 3천280만6천113명)가 마쳤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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