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11세·최고령 79세
강원교육청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응시자 55명 중 54명(98.18%), 중졸응시자 228명 중 173명(75.88%), 고졸응시자 720명 중 600명(83.33%)이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 모군(11), 중졸 김 모양(12), 고졸 김 모군(13)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이 모씨(67·여), 중졸 안 모씨(79·여), 고졸 우 모씨(78·남)다.
최고득점은 고졸 검정고시에서 진 모군(16) 외 7명이 평균 100점, 중졸 검정고시에서 정 모양(14) 외 1명이 평균 100점, 초졸 검정고시에서 이 모군(12)이 평균 100점을 받았다.
또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별도 마련된 시험장에서는 확진 응시자 11명 중 10명(90.9%)이 합격go 어려운 상황에도 학력 취득에 대한 열망을 보여줬다.
황길수 교원정책과장은 “코로나 감염병 급증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한 응시자와 이번 시험을 무사히 시행할 수 있도록 애써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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