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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생각·상식·교통이 '통(通)하는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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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생각·상식·교통이 '통(通)하는 김포'"
  •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22.07.13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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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연장 시장 직속기구 설치…미래먹거리 등 정책 논의
'권역별 소통관제' 신설…시민과 시장 가교역할로 민원해결
재난·안전분야 강화·대중교통 획기적 개선·과밀학급 해소 등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민선8기 김포시, 시정방향 돋보기

민선 8기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은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선보였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정 방향으로 생각이 통하는 김포, 상식이 통하는 김포, 교통이 통하는 김포 등 세 개의 축을 공유하기도 했다. 민선 8기 김포시의 주요현안들을 살펴본다.

민선 8기 김포시는 시의 숙원인 ‘5호선 연장(김포한강선)’ 실현을 위해 시장 직속 기구를 설치한다. 이 기구에서는 5호선 연장 실현을 비롯해 김포를 발전시킬 미래먹거리 정책 등이 논의·실천될 예정이다.

시민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권역별 소통관제’도 신설된다. 주요 임무는 구석구석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시장에게 전달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통해 시장은 시민의 민원을 발로 직접 뛰어 얽힌 실타래를 풀고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한강호수공원. [김포시 제공]
한강호수공원. [김포시 제공]

재난·안전 분야도 대폭 강화된다. 부시장 직속으로 기존 안전총괄과를 재난 및 하천 분야로 분리, 재난 분야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안전담당관을 설치해 세심하면서도 선제대응이 가능한 재난·안전 조직을 구상할 예정이다.

당초 인수위에서 검토한 교통·교육 분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출근길 혼잡율’ 낮추고 ‘미래학교 신설’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인수위 교통 분과를 살펴보면, 대체교통수단을 통한 출근길 혼잡율 기존 300%→150%로 확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비전 설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출근시간대 2층버스 추가 도입과 골드라인 증차와 신호체계 및 선로조정으로 출근길 교통편의에 집중할 것을 보고서에 담아냈다. 이어 ‘포용적모빌리티 서비스로의 전환’이라는 목표 아래 환승체계 강화·노선운영체계 개선·PM(개인형이동장치) 등 이동기기와 대중교통을 연계할 것을 예고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습(장기동 라베니체) [[김포시 제공]]
김포한강신도시 모습(장기동 라베니체). [[김포시 제공]]

교육 분과에서는 김포시 교육 분야의 고질병인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의 공약인 ‘미래형 학교 신설’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디지털기반 AI교육 및 미래교육(IB) 육성이라는 목표로 뉴노멀 시대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수용과 김포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했다. 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학 입학 자격 제공 등을 추진, 김포교육청과·김포시·김포시의회가 상시 협의체 발족 등을 보고서에 담아냈다.

김병수 시장은 “낮은 자세로 좀 더 겸손하게 일하고, 시민들과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며 “김포시민 여러분들에게 2026년엔 ‘김포시민’인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민선8기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민선8기 시장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겨주신 김포시민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해 70만 자족 대도시로의 성장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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