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오찬진)는 26일 제27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7명의 의원이 대거 참여해 구정질문을 벌였다.
이날 구정질문에 나선 황금선 의원(부의장)은 ▲구가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있거나 사용하고 있는 국유지와 시유지 현황 및 중장기 사용계획 ▲마포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과 확장계획에 따른 영향 ▲주거취약지역 전수조사 실시결과와 실태 등에 대해 질문했다.
백준석 의원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한강로동 소음 및 교통문제 ▲정비창부지 공사차량으로 인한 주민피해대책 ▲치매안심마을 건립 철회에 따른 대책을 물었다.
이미재의원은 ▲자연재해 대책 및 코로나 19 후속조치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조성과 처우개선 ▲행정조직개편 방향과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해 집행부의 답변을 요구했다.
김형원 의원은 ▲한남 뉴타운 진행현황 ▲새 집행부의 새로운 정책 계획 및 진행상황 ▲양주 휴양소 치매안심마을 건립 취소와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김송환 의원은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안심센터 수범사례 및 기능 확대 강화 방안 ▲다수인 민원 처리방안에 대해 물었다.
함대건 의원은 ▲조직개편에 따른 향후 구정 운영방향 ▲현대차 사옥 지구단위 계획 승인의 건 ▲공원 유지 및 관리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윤정회 의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디지털 채용 전환 사업 제안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한편, 구의회는 27일 집행부로부터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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