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2023년 공공하수도분야 신규사업에 ‘신천공공하수처리시설 2차 증설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에 총사업비 약 291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사업내용으로는 신천공공하수처리시설 2차 증설 1600t/일에 사업비 139억원, 호명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90t/일, 관로정비 10.57km에 사업비 119억원, 조종면 노후하수관로 정비 2.98km에 33억원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완료 시 관광인구 및 개발사업으로 인해 증가하는 설악면 지역 유입 하수량 대처는 물론 청평면 호명리, 고성리 일원의 공공하수도 보급으로 북한강유역 수질개선 효과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공공하수도분야 신규사업으로 2020년 약 943억원, 2021년 약 640억원, 2022년 171억원을 확보한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3년 또한 290억원의 국고보조 신규사업을 확보했으며 기존 진행중인 사업을 포함해 총 20개사업 총사업비 3,520억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인 한강수계 및 각 지류하천의 맑은 물 보전과 가평군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해당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원활한 의존재원 확보로 하수도보급률 100%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가평/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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