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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256] 도봉구의회 이강주 예결특위원장 "도봉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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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256] 도봉구의회 이강주 예결특위원장 "도봉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이 목표"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12.02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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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할 것"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편의 및 사회안전
사회적약자를 위한 복지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주민편의 시설 확충과 탄소중립 실현에 중점을 두고 심사
도봉구의회 이강주 의원 [도봉구의회 제공]
도봉구의회 이강주 의원 [도봉구의회 제공]

[전국은 지금-파워인터뷰 256]
도봉구의회 이강주 예결특위원장 

서울 도봉구의회 이강주 의원(도봉1.2동)은 초선의원으로 올해 2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임됐다. 이 의원은 김선동 국회의원실 비서관과 국민의힘 사무총장 수행팀장으로 활동했다. 그를 만나 내년도 예산 심의에 대한 방향과 각오를 들었다.

내년 도봉구 예산심사를 책임지게 됐는데 소감 한말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거우면서도 자랑스럽다. 숫자에 집착하는 예결특위원장이 아닌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만을 생각하겠다.

도봉의 내년 예산규모와 예산안에 대한 총평을 해달라
집행부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전년도 대비 7.35% 증가한 7806억원, 특별회계는 전년도 대비 5.85% 감소한 113억원으로 총 규모는 지난해보다 7.14% 증가한 7919억원이다. 

내년 예산은 저소득·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사회진출의 독려, 골목상권·전통시장 지원 강화, 기반 시설 확충, 행사성 경비 축소를 통한 사회적 약자보호 및 재난 재원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적으로 편성돼 있다. 관련 예산이 주민의 복리증진과 생활안정에 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충분한 검토를 해야 할 것으로 본다. 

예산 심의를 할 때 기준은 무엇인가
누구나 소외 받지 않은 살기 좋은 도봉이 될 수 있도록 재원이 합리적으로 배분됐는지, 그 방향성에 맞게 예산이 편성됐는지를 먼저 심도있게 살펴보겠다. 

단기목표가 아닌 앞으로 도봉의 미래가치를 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예산을 검토하고, 무엇보다 예산이 실효성있게 쓰일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의회 차원에서 우선 지원할 사업이 있다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편의 및 사회안전, 사회적약자를 위한 복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과 주민편의 시설 확충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다각도로 살피고 검토하겠다.

특위원장으로서 예결위를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지 
국민의힘 김선동 전 의원을 보좌하며 국가예산 편성에 대한 경험을 해왔다. 자치구 운영 역시 국가운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파적인 입장을 배제하고 도봉의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이라는 목표를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예산심의에 임할 것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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